토지 위의 스토리텔러, 건축에 생명을 불어넣는 하우스컬쳐

김호기 하우스컬쳐 대표 박예솔 기자l승인2022.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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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2년 1월, 광주 화정아이파크 건설현장에 붕괴사고가 발생해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다. 이처럼 해마다 크고 작은 붕괴사고들이 우리 사회 안전에 빨간불을 켜고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한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고 있지만 현장에서 안전문화가 자리잡기까지는 적잖은 시간이 걸린다. 

이러한 가운데, 주택시공전문가그룹 하우스컬쳐는 사람이 살 공간을 사람의 손에서 시작해 사람의 손으로 마무리하기에 ‘사람’을 가장 중시하는 건축을 통해 클라이언트 사이에서 호평일색이다. 

하우스컬쳐의 김호기 소장은 고객과의 원활한 소통을 바탕으로 그들의 니즈를 충분히 반영하고 전문가의 시각을 더해 최적의 결과물을 완성, 세상에 단 하나뿐인 건축물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피플투데이는 김호기 소장을 만나 '공간에 가치를 더하다'라는 사훈 아래 건강한 건축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시공업계의 어벤져스, 하우스컬쳐에 모이다
주택 시공을 전문으로 하는 하우스컬쳐는 현재 본사가 있는 세종시를 포함해 수원 광교, 서울 등 세 지역에 지점을 두고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구성원으로는 김호기 소장을 포함해 철근콘크리트 전문가, 경량목조주택 전문가, 중목구조 전문가, 디자이너 전문가 등 각 파트별 시공소장이 모여 시공업계의 어벤저스라고 표현할 수 있다. 40대의 젊은 인재들이 모인 만큼, 높은 기동력을 자랑한다. 특히 주택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하고 기민하게 대응하고 건축주들의 요청에도 섬세한 소통으로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는 모습이다.

"젊은 감각을 지닌 소장들이 모여 함께 일을 하다 보니 서로 시공하고 있는 건물에 대해 피드백을 나누기도 하고,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기술력이 어우러져 좋은 시너지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철근 콘크리트 시공을 기본으로 하지만 중량목구조, 중목구조 등 함께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공법이나 단열 등에 대한 새로운 공법을 빠르게 받아들이고 적용해 선보이기 때문에 기술력에 대한 인정도 받고 있습니다. 실제로 저희에게 믿고 맡겨주신 고객들이 다른 지인들에게 입소문을 내주고 계시더라고요. 그렇다고 해서 자만하고 욕심을 내기보다는 늘 초심을 지키며 기본에 충실한 정직한 건축을 선보이고 있기 때문에 많은 고객들이 하우스컬쳐의 실력을 높이 평가해주시고 신뢰해주시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사람이 만드는 공간, 안전에 만전을 기하는 이유
집은 한 번 지어놓고 나면 다시 고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건축주, 건축가, 인테리어 디자이너, 시공사 사이의 충분한 소통과 의견조율이 중요시 된다. 김호기 소장은 최대한 이들의 의견을 수용하되, ‘안전’에 있어서만큼은 결코 타협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집은 사람에게 가장 편안하고 안전한 공간이어야 합니다. 거주 기간은 천차만별이겠지만 누가 살아도 만족스러운 공간이어야 하고요. 간혹 비용 몇 푼 아끼기 위해 저렴한 자재를 사용하려고 하는데, 하우스컬쳐에서는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일입니다. 때문에 공사가 완료된 후에도 꼼꼼히 체크하고, 수시로 점검을 하며 하자가 발생했을 시에는 열일 제쳐두고 보수를 해드리고 있습니다.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건강한 건축문화를 만들어가는 일에 앞장서겠습니다."

하나의 목표를 향한 팀플레이
건축은 건축을 의뢰하는 건축주부터 설계를 담당하는 디자이너와 건축가, 시행사, 실질적인 건축을 담당하는 시공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이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때문에 김호기 소장은 수평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상호존중 아래 하나의 팀이 되어 움직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건축현장은 아무리 관리를 한다고 해도 늘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공간이기 때문에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다만, 간혹 안전사고가 발생할 시, 시공사에 책임을 떠넘기는 행태가 만연한 현실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건축물은 건축주, 건축사, 시공사, 시공자 등 여러 관계가 맞물려 하나의 팀으로 움직여야 완성되는 것입니다. 시공사와 시공자는 주어진 디자인을 토대로 구현하기 위해 기술을 펼치는 것이기에 한 사람만의 책임으로 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이에 대해 목소리를 내고 있는 상황이고요. 멀지 않은 미래에는 후배들이 동등한 환경, 동등한 위치에서 일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땅 위에 건축주의 이야기를 담아 쌓아올리는 하우스컬쳐. '사기 위한 집'이 아닌 '살기 위한 집'을 만드는 일에 여념이 없는 김호기 소장의 진심이 담긴 공간이 전국으로 퍼져나가길 피플투데이가 응원해본다.


박예솔 기자  yesall4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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