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하나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삶을 살아가는 현대 사회에서 모바일 플랫폼을 통한 비즈니스와 서비스 제공이 필수불가결하다. 이에 따라 IT창업을 꿈꾸는 예비창업자 또한 늘고 있는 모습이다. 그러나 단순한 아이디어만으로 섣불리 뛰어들 수만은 없는 노릇. 시장에서는 뛰어난 아이디어를 어떻게 구현해내느냐가 관건이다.
이러한 가운데, IT 컨설팅 및 IT 웹&앱 플랫폼 개발 전문기업 티릴리(Tirrilee)의 성장이 눈에 띈다. 티릴리는 이민재 대표를 중심으로 IT분야의 젊은 인재들이 모인 기업으로, IT창업을 꿈꾸는 이들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여 기획부터 디자인, 개발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해주는 회사이다. 컨설팅은 물론, 기존 기업들의 IT플랫폼 구축을 책임지며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클라이언트와 동반성장을 이끌다
티릴리는 고객 유형에 따라 각자 다른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비창업자 또는 초기창업자분들에게는 아이디어 단계부터 함께 사업을 구체화해나가며 불필요한 과정을 덜어내고 핵심 기능을 통해 시장검증을 중점으로 삼는 MVP(Minimum Viable Product) 개발을, 어느 정도 사업이 궤도에 올라와 있고 사업확장이나 신사업개발을 하려는 기업고객에게는 주로 완성형 개발인 Product 개발을 진행한다.
특히 예비창업자의 경우 IT에 대한 전문 지식이 미미할뿐더러 높은 목표설정으로 인해 자칫 시행착오를 겪을 우려가 상당하다. 이에 티릴리는 클라이언트를 밀착 지원하며 성장과정을 함께하는 러닝메이트의 역할을 해내고 있다.
"사업을 처음 시작할 때에는 누구나 원대한 꿈을 꾸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첫 술에 배부를 수 없듯, 사업도 마찬가지입니다. 때문에 단계적 목표를 설정하고 이에 알맞은 추가개발을 통해 예비창업자들이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방황하지 않도록 도와드리는 것이 저희의 역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반면 기업 고객의 경우 비교적 IT에 대한 이해도가 높기 때문에 좀 더 규모가 있는 완성형 서비스 개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저를 포함한 티릴리의 구성원 모두 ‘내 아이템을 만든다’는 사명감을 바탕으로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때문에 높은 퀄리티를 자랑합니다. 클라이언트와 티릴리 모두 높은 만족감을 얻을 수 있는 파트너로서 함께 성장해나가고자 합니다."
이민재 대표는 여기에 더해 가망고객들이 셀프로 견적을 낼 수 있는 티릴리만의 자체 서비스 '비대면 자동견적 서비스'를 만들어 시범 운영 중에 있다. 클라이언트가 직접 플랫폼 모델을 구상해보며 자신이 생각하는 아이디어와 가장 적합한 기능과 서비스를 적용할 수 있도록 해 개발자 입장에서도 클라이언트의 니즈를 보다 빠르게 파악하는 데 용이해졌다.
IT엑셀러레이터로 성장할 그날까지
이렇듯, 이민재 대표는 IT플랫폼 개발을 넘어 더 많은 사람들이 편리함을 누릴 수 있도록 양질의 IT서비스 개발과 여타 IT기업 지원에도 주력하는 IT엑셀러레이터로 성장해나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VC가 성장 가능성이 있는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에 투자를 하듯이 티릴리 또한 일종의 IT기술투자를 통해 여타 가능성이 있는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서포트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를 통해 빛나는 아이디어들이 유의미한 서비스가 되어 세상에 나와 빛을 볼 수 있다면 대중들 또한 더욱 편리한 삶을 영위할 수 있지 않을까요? 또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현재 ‘민썸’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예비창업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고 있습니다. 제가 직접 겪은 창업 이야기, IT 경험 등을 공유하고, 또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더 많은 사람들이 용기를 내 창업에 도전해보길 적극 응원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