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온과 함께 골프가 즐거워지는 시간

홍두호 ㈜레온 대표 박예솔 기자l승인2021.11.17l수정2021.11.1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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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층의 취미 스포츠로 인식되던 골프가 최근 2030세대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여행이 힘들어진 요즘, 자연과 함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골프장을 찾는 발길이 늘고 있는 모습이다.

그러나 골프 입문자들이 정석으로 골프를 배울 기회가 흔치 않은 게 사실이다. 이에 골프용품 전문기업 ㈜레온 홍두호 대표는 초보자들도 쉽게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기능성 골프용품을 개발해 골프 애호가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누구나 쉽고 정확하게 골프를 즐길 수 있게"

㈜레온에서 개발한 기능성 골프용품은 홍두호 대표가 직접 필드에서 골프를 치며 겪은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고안한 제품으로, 모두 특허 등록 및 출원이 완료된 상태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는 ‘SOS골프그립 트레이너’는 기존의 골프장갑과는 달리 초보자도 쉽게 그립을 익히고, 안정된 그립에 의해 안정된 샷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성 장갑이다.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서울국제발명대전 금상, 하이서울우수 상품 브랜드어워드상을 수상하였으며 2021년 제15회 대한민국우수특허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펀딩을 진행한 결과, 목표량의 14배 초과달성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내기도 했다.

"골프의 시작은 '그립'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지난 1994년 처음 골프에 입문하여 싱글 플레이어로 활동하면서도 올바른 그립을 잡는 것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거리를 크게 낼 욕심으로 말아 쥐고 비틀어 잡고, 어떨 때에는 손바닥 힘을 이용해 꽉 잡아보기도 했지만, 그로 인해 백스윙 탑에서 소지 손가락이 들리면서 손목이 출렁거려 뒤땅, 탑핑, 악성 슬라이스와 악성 훅으로 골프가 어려워졌습니다. 이러한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레온의 기능성 골프장갑은 힘의 전달력을 고려해 그립 잡는 법을 이해하고 교정해 임팩트 순간 그립이 흔들림이 없이 안정적인 샷을 쳐낼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장갑 손바닥 면에 구멍을 내 클럽을 잡았을 때 맨 손에 클럽이 닿으면 잘못된 그립인 것을 인지할 수 있도록 하였고 그립을 잡는 왼손 소지, 약지, 중지 세 손가락과 손바닥에 그립 가이드라인 돌출볼 기능이 있어 클럽을 끼워 쥘 수 있도록 고안되어 있으며, 왼손 소지손가락과 약지 손가락을 붙여주는 파워밴드 기능이 있는 장갑과 오른손 검지와 중지 사이를 벌려주는 쿠션포켓기능의 실리콘 핑거골무에 의해 올바른 골프그립을 익힐 수 있는 제품으로 악성 슬라이스와 훅, 그리고 임팩트 순간 그립이 돌아가는 동작을 교정해줍니다. 그립은 잡는 것이 아니라 헤드 무게를 느끼는 기술입니다. 소지, 약지, 중지 이 세 손가락을 낚시 바늘 형태의 고리를 만들어 그립을 고리에 걸어 쥘 수 있어야 합니다. 골프를 시작한지 10년이 지나도 헤드무게를 못 느끼는 골퍼가 상당히 많습니다. 헤드 무게를 느끼는 순간 골프가 쉽고, 거리와 방향성 또한 매우 향상된 것을 느끼실 겁니다."

이 밖에도 올바른 오른손 그립을 위해 오른손 나비그립 골무도 개발했다. 나비그립골무는 검지와 중지를 벌려주어 검지가 그립을 밑에서 받쳐주면 손목이 고정되고 팔뚝에 힘이 모여 뒤땅을 방지할 수 있다. 

여기에 아이언 골프채를 보호해주는 '쓰리고 위밍업 스윙커버'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는 헤드커버 8개와 헤드커버를 이용한 채찍스윙기능 제품으로 연습 전, 또는 티샷 전 몸을 푸는 워밍업 스윙기기로 채찍을 던지며 과감한 어프로치로 거리감을 습득할 수 있게 도와주고, 채찍으로 바닥을 쓸 때에는 채가 치고 나가는 동작을 통해 탑핑과 뒤땅을 예방할 수 있다. 이어 채찍을 날리는 빈 스윙 연습을 통해 상체가 먼저 움직이는 스윙 동작을 교정할 수 있게 해준다. 초보골퍼는 피칭에 끼워 빈 스윙을 하면 드라이버샷을 쉽게 익힐 수 있고, 숙련된 애호가는 5번에 끼워 스윙을 연습하면 비거리를 늘리는데 크게 도움이 된다는 게 홍 대표의 설명이다. 

 

골린이부터 프로골퍼까지, 골프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홍두호 대표는 인터뷰를 진행하는 동안에도 골프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가감없이 드러냈다. 홍 대표는 골프의 매력을 성별과 나이를 뛰어넘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점을 꼽았다. 

"골프를 통해서 인생의 세 가지 건강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필드에 나가 몸을 움직임으로써 육체적인 건강을 얻을 수 있겠고요. 또, 자연 속에서 사람들과 어울리며 함께 취미를 공유하며 사회적 건강을 얻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고도의 집중력과 동물적인 감각을 발달시키며 정신적 건강도 동시에 성장할 수 있겠지요. 저는 이처럼 장점이 무궁무진한 골프를 더욱 많은 이들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나갈 예정입니다. 발전하는 시장 흐름에 발맞춰 IT가 접목된 기능성골프용품을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예컨대, 퍼팅파워를 익힐 수 있는 퍼팅매트, 백스윙과 다운스윙 밸런스를 만들어주는 스윙기기, 굴리는 퍼터 등 골프용품 관련 스토리가 있는 기업으로 성장 발전해나가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골프를 사랑하는 고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신기술 개발의 모티브로 삼아 제품 개발 및 개선을 통해 누구나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시대를 열어가고 싶습니다."


박예솔 기자  yesall4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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