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억대 자산가 복재성씨 최근 근황 및 전망 예측

복재성 박예솔 기자l승인2021.10.07l수정2021.10.07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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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를 막론하고 부의 축적과 성공에 대한 열망은 뜨겁기만 하다. 특히 MZ세대는 빚까지 내어가며 주식과 부동산, 비트코인 등에 과감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다보니 재테크로 성공한 사람들은 개미투자자들의 롤모델이 되며 해를 거듭할수록 더 주목을 받을 수밖에 없다. 이렇게 성공한 사람들 가운데 약 20년 전 19세의 어린 나이에 단돈 300만원으로 투자를 시작해 100억원을 벌어들이며 증권가의 전설이 된 복재성씨의 성공신화가 대표적이다.

현재는 추정자산만 1000억대로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은 들어봤을 복재성씨는 주식투자로 성공하였을 당시 대다수 언론에 성공신화가 보도되었을뿐 아니라 KBS, SBS, tvN 등 수많은 방송에 출연하며 엄청난 유명인사가 되었다. 복재성씨는 주식투자뿐 아니라 성공 후 사업으로도 큰 성공을 이루기도 하였다. 하지만 지난 2015년 전재산 기부발표와 함께 더 이상 공식적인 활동을 하지 않고 일반으로 살고 싶다며 은퇴를 발표하였고 이후 어떠한 활동도 하지 않고 있다. 그런데 그의 성공신화는 지금도 전설로 남아 있다보니 시간이 흐른 지금까지도 여전히 전설의 슈퍼개미로 회자되고 있다. 

그의 소식은 가끔 기부할 때 외에는 들리지 않았는데 세상으로부터 은퇴 후에도 매년 최소 1억 이상을 심장병 아동 치유를 위한 기부 활동이나 종교단체에 기부 그리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 활동만큼은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그리고 현재는 극소수의 최측근들과 교류를 이어갈 뿐이다. 

 

세상으로부터 모습을 감춘 이유
그렇다면 복재성씨는 갑자기 은퇴를 하게 된 것일까 그 이유를 알기 위해 인터뷰 요청을 하였지만 거절당하였고 그래서 자료를 찾아본 결과 몇 가지 이유가 존재했다. 그가 ‘슈퍼개미’, ‘최연소 애널리스트’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면서 다양한 매체들이 그의 성공신화를 대중들에게 전해왔다. 이후 너나 할 것 없이 복재성씨에게 종목 추천이나 투자 자문을 요구해왔다. 그들의 간절함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복재성씨는 <주식으로 100억 만들기> 카페를 통해 초보 투자자들에게 무료로 종목추천을 해주거나 강연을 통해 모든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달하기 시작했고, 해당 카페는 당시 회원 수가 80만명을 넘어서는 등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다.
그러나 모난 돌이 정 맞는다는 속담처럼 그의 성공을 질투하는 사람들로부터 경력 및 재산의혹 등 수많은 악성 루머에 시달려야만 했다. 하루가 멀다 하고 터져 나오는 근거 없는 모함과 루머는 그가 품었던 꿈을 퇴색시키기에 충분했고, 그는 치열한 법정공방 끝에 경력 및 재산등 전부 무혐의 처분을 받으면서 억울함을 밝혔지만 가십을 쫓는 사람들에게 진실은 의미가 없었다. 복재성씨가 사람들로부터 받은 상처는 그 무엇으로도 보상받을 수 없었다. 결국 상처 덕분에 세상으로부터 멀어지기로 결심하기에 이르렀다. 
그래서 이후 어떠한 활동이 없다보니 대중들에게 잊혀져가는 듯 했으나 주식투자에 대한 열기가 다시 뜨거워지면서 주식투자자 사이에선 또 다시 복재성씨에 대한 이야기가 수시로 회자될 수 밖에 없었다. 더 자세히 알기 위해 노력한 끝에 복재성씨의 지인들을 수소문 하여 몇 가지 행보를 들을 수 있었다.
가장 최근 그의 행보는 몇 해 전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성장 잠재력이 충분한 스타트업, 유망 기업들의 기업 투자자문을 무료로 해주고 있다는 소식이 마지막이었다. 자본력이 탄탄한 대기업이나 강소기업이 아닌 이상 한국 시장에서 기업체가 성장하기는 쉽지 않은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낀 복재성씨는 열정과 아이디어로 창업시장에 뛰어든 젊은 인재들이 현실의 벽 앞에서 좌절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일을 했다고 한다. 하지만 현재는 하지 않고 있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이마저도 큰 노력 없이 일확천금만을 바라는 이들의 모습에 회의감을 느끼게 되어 그만두게 되었다고 한다.

코로나發 금융위기, 새로운 전략이 필요한 때
지인들 말에 의하면 현재 복재성씨는 증권가의 전설답게 지금도 많은 수익을 내고 있고 있으며 취미생활정도로 주식을 한다고 한다. 그가 주식으로 성공을 이뤘던 2000년대 초반과 지금의 시장은 분명 차이가 존재하지만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그는 이미 오래전부터 언론 인터뷰와 강연 등을 통해 언제나 더 이상 감이나 운으로 투자하던 시대는 지났으며 무엇보다 투자에 정해진 답은 없다는 사실을 강조해왔다.  
그런데 지인들로부터 뜻밖에 놀라운 사실을 하나 알게 되었는데 복재성씨는 지난 1997년 대한민국을 대공황에 빠뜨린 IMF 사태에 버금가는 경제 공황이 멀지 않은 미래에 다시 도래할 것을 우려하고 있으며 가직 있는 현금을 거의 달러와 금 등 안전자산으로 바꾸었다고 한다.
물론 투자는 개인의 몫이지만, 도움이 될 수 있는 조언으로 보인다. 실제로도 잠시 주춤했던 금과 달러와 같은 안전자산이 다시금 각광을 받고 있는 추세다. 코로나19가 장기화 되고 최근 가상화폐가 급락을 거듭하면서 경제적 불안감이 커진 것이 투심의 원인으로 꼽힌다. 
그중에서도 MZ세대를 중심으로 금 투자가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좋은 투자처로 주목하기 시작했다. 변동성이 지나치게 큰 가상화폐와 연일 고점을 갱신하고 있는 주식시장에 대한 투자 부담감에 ‘안전자산’인 금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 
또한,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통화정책을 긴축으로 돌리면 달러가치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도 달러 매수를 부추기고 있다. 미국 경제가 빠르게 코로나19 위기에서 벗어나면서 Fed의 통화정책 긴축을 요구하는 목소리는 점점 커지고 있다.

 

‘나눔’과 ‘봉사’로 채우는 인간 복재성의 삶
복재성씨는 유명세를 떨치던 때에도 그가 가진 것들을 사회에 환원할 의향을 누차 밝혀왔던 만큼 사람으로부터 상처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사람들에게 베푸는 일을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 부와 명예만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그는 여전히 장애인 단체 후원과 소외계층 학생 장학금 지급하거나 수술비를 지원하는 등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밝은 미래를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일에 몰두하고 있다. 이제는 슈퍼개미, 최연소 애널리스트와 같은 화려한 수식어는 접어두고 묵묵히 세상을 위해 나눔과 봉사의 미덕을 전하는 ‘인간 복재성’으로 살아갈 시간이다.
 


박예솔 기자  yesall4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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