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미 작가가 5월 1일 구구갤러리에서 초대전 <심상…피어나다>전을 개최한다.
상처와 치유의 반복을 그리는 김영미 작가는 <심상, 그 너머>에 이어 <심상…피어나다>를 통해 새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상처를 치유하는 데는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이 있다. 캔버스에 아크릴과 돌가루를 입히고 조각도로 일일이 선을 파낸 뒤, 다시 그 '상처' 위에 색을 입히는 과정을 거친다.
김 작가는 우리 안의 상처들을 선으로 형상화한다. 그 과정에서 상처는 꽃처럼 열리며 따뜻하고 아름다운 빛을 내뿜는다.
이번 <심상…피어나다>전을 통해 상처를 딛고 꽃피운 봄을 만끽하길 바란다.
김영미 작가의 <심상…피어나다> 초대전은 오는 5월 1일부터 5월 12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