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백신 완제품 오늘 첫 출하"…일상으로의 복귀 첫걸음

  • 입력 2021.02.24 11:36
  • 수정 2021.02.24 13:33
  • 기자명 박예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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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 사진=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 사진=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국내 기업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완제품을 처음으로 출하하는 경북을 직접 찾았다. 26일 코로나19 백신 첫 접종을 앞둔 가운데 ‘일상 회복으로의 첫걸음’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정 총리는 24일 경북도청에서 주재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오늘 경북 안동에 있는 우리 기업의 백신 생산공장에서 국민들께 공급할 코로나19 백신 완제품이 처음 출하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정부는 국민들이 안심하고 접종을 받도록 백신 도입부터 수송과 유통, 접종, 그리고 이상 반응 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새롭게 시작하는 이 희망의 여정에 함께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공장에서 위탁생산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이날 처음 출하돼 물류센터를 거쳐 전국 보건소와 요양병원으로 운송되며, 26일 본격 접종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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