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조경환경 조성해 밝은 사회 만들 것"

백승호 백석산업개발(주) 대표 최은경 기자l승인2020.12.15l수정2020.12.1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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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아름다운 공간에서 살고자 하는 게 소망이다. 생활공간의 소비자 니즈가 커지면서 공간 연출이 필수가 된 시대가 다가왔다. 이를 위해 최근 각 공간에 걸맞은 조경시설물을 설치해 새로운 환경이 만들어진다. 그만큼 조경시설물은 독창성을 살리면서도 거주지를 탈바꿈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이같은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백석산업개발(주) 백승호 대표는 다양한 공간에 맞춤형 조경 시설물 시공을 완벽하게 시행해 주목받고 있다. <피플투데이>는 백 대표를 만나 회사가 추구하는 방향과 꿈꾸는 미래 등을 물었다.

 

'묵묵히' 성장 발판 마련
경상북도 영천시에 위치한 백석산업개발(주)은 태양에너지를 활용하는 벤치, 파고라(지붕이 있는 벤치 시설물), 테크로드, 분수, 공공기관, 주거공간, 상업시설 등 관련 공식적인 정부 허가를 받아 공사를 진행하는 전문 조경시설물 건설 업체다.

2017년 문을 연 이 회사는 '신의'와 '최선'이라는 경영이념 아래 지역사회와 상생을 추구하며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그간 공공기관이나 주거공간, 상업 시설과 전원주택 등 다양한 공간에 맞춤형 조경 시설물 시공을 완성해 업계에선 우수한 시공기술력과 차별화된 노하우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백 대표는 조경시설물 사업에 뛰어들게 된 계기로 사업의 접근성을 꼽았다. 그는 "수많은 건설 분야 중 조경시설물이 실내외 가리지 않고 공사가 이뤄지고 있다는 점을 알게 됐다."라면서 "다른 건설 분야처럼 비싼 중장비도 필요 없고 초기 위험성도 덜 할 것으로 판단해 이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백 대표는 사업에 필요한 조경시설물 설치공사업 전문건설면허를 취득 후 본격적으로 조경시설물 사업에 자신감을 갖고 뛰어들었다. 그럼에도 사업을 시작하기로 한 직후 성장 속도는 기대에 못 미쳤다고 백 대표는 회상했다. 열정은 대단했지만, 누구나 그렇듯 창업 시작단계의 고충을 겪을 수밖에 없던 것이다.

사업 시작 3개월까지는 영업 부문에서 차질이 컸던 것. 그러나 백 대표는 포기 할 수 없었다. 무한한 긍정의 힘과 끈기와 열정이 그를 일어서게 했다.

"신생기업에 직원도 없이 혼자 시작한 사업에 책임감이 더욱 클 수밖에 없었습니다. 우선 조급해 하지 않고 나만의 영업 노하우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조경설치 공사 과정 전반이 결코 만만한 작업이 아니기 때문에 완성된 결과물을 보았을 때 기쁨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아울러 창업을 꿈꾸는 이들에게도 어떤 분야든지 '부지런함'과 '열정'으로 무장해 절대 포기하지 말라고 당부의 말도 함께 전했다.

 

 

안전에 대한 관심 싹 틔우다
이런 백 대표의 몰두에 대한 결과는 성과로 즉각 나타났다. 백석산업개발(주)의 대표적인 프로젝트 중 안전 캠페인과 같은 자체 활동이 주목받고 있다. 이 캠페인은 안전교육을 중심으로 국내 학생을 대상으로 인지교육 중심의 전환을 강조하기 위해서 시작됐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처럼, 안전교육은 몸으로 직접 경험해 봐야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학생을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에 있어 가장 쉽게 접하고 사용빈도가 높은 '완강기'에 우선적으로 주목했습니다. 실제 많은 학생들은 완강기의 존재나 사용법을 전혀 알지 못하는 게 현실입니다. 이에 실습 체험장을 마련해 몸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를 위해 백석산업개발(주)은 경산시의 34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된 그림일기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학생의 학교에 완강기를 설치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안전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새로운 안전 캠페인 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그의 꿈이 실현된 것이다.

또 경북 영천시에 위치한 최무선과학관 공사도 인상 깊었던 프로젝트라 말한다. 백 대표는 "일반적인 조경 시설물이 아닌 화포체험 시뮬레이션을 할 수 있는 시설물을 만드는 게 목표였다.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보람찼던 프로젝트였다."고 설명했다.

 

 

스마트가든 벽면녹화시스템 개발 힘써
특히 백석산업개발(주)은 수많은 조경 기업들의 무한경쟁 속에서 차별화된 전략으로 특허 출원 건수가 많다는 게 장점이다. 기술력으로 승부를 보고 있다는 평가다. 최근 사회이슈에 발맞춰 미세먼지, 지진 등에 신기술을 접목해나가고 있다.

백 대표는 아직 도시 주변에 제대로 활용되지 못한 시설과 공간이 그대로 방치돼 있다는 점도 우려했다. 이런 곳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을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등 신기술 및 신공법 개발에도 끊임없이 도전할 예정이라는 백 대표.

이에 백석산업개발(주)은 스마트가든 벽면녹화시스템 개발에 더욱 힘쓰고 있다. 해당 시스템은 공기정화로 인해 쾌적한 환경을 만들 수 있고 열섬현상 감소 및 에너지가 절감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벽면 녹화 방식에는 '식물생장 조명' '식물을 이용한 친환경 공기정화' '스마트 대기질 측정기'로 구성된다.

‘식물생장 조명’은 시스템 POT에 식재된 식물 생장을 도와주는 조명으로 태양광이 들어오기 어려운 실내에서 식물들이 정상적으로 성장하도록 보호자는 장치다. 식물광합성에 유용한 파장대의 광원을 사용해 수명이 긴 제품은 에너지 절감과 관리 비용 절약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식물을 이용한 친환경 공기정화'는 미세먼지 제거방식은 기계를 통한 방식과 달리 먼지가 미생물에 완전히 분해되는 장점을 갖는다. 식물에 흡수된 미세먼지는 대사작용으로부터 뿌리 부분으로 이동 후 미생물의 먹이가 되어 실내 먼지를 제거한다. '스마트 대기질 측정기'는 실내 공기 뿐만 아니라 온도와 습도까지 실시간으로 측정해 실내를 보다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준다.

친환경 생태공간의 다양성이 증대되는 환경 조성은 물론, 에너지효율 및 편의성을 확보하는 등 도시 환경생태복원이라는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백 대표는 무엇보다 지역사회에도 공헌할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 진심은 지금까지 백석산업개발(주)이 보여준 프로젝트 행보에서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또 기업의 이윤 추구도 중요하지만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함께하는 직원 격려에도 아낌이 없다. 오랫동안 조경설치물 전문가로서 자신의 역량을 펼쳐갈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 전했다.

"취미생활로 야구 관람을 즐기고 있어 대구 라이온즈 파크를 자주 갑니다. 대구 라이온즈 파크 대형 전광판에 백석산업개발(주)이 비춰지는 게 꿈이기도 합니다. 또 저희 직원 전용 좌석을 마련해 언제든 편하게 야구를 보고 싶고요. 반드시 이뤄낼 것입니다."

건강한 공간 환경을 만들어 사회 발전에 충실히 기여하고 싶다는 백석산업개발(주) 백승호 대표. 포기하지 않고 실행으로 옮기는 그의 섬세한 결단력이 백석산업개발(주) 미래를 한없이 밝히고 있다.


최은경 기자  ellaella8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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