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히즈아트페어(HE'SART FAIR), 12월 30일 인사아트프라자에서 개최

  • 입력 2020.10.30 11:37
  • 수정 2020.10.31 16:40
  • 기자명 박예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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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의 상징, 인사동에서 <노스텔지어 어게인 인사동>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제6회 히즈아트페어가 오는 12월 30일부터 2021년 1월 5일까지 일주일간 인사아트프라자에서 개최된다.

지난 2017년 호텔아트페어를 시작으로 매년 성장해가고 있는 히즈아트페어는 코로나19로 지친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인사아트프라자의 각 층마다 각기 다른 테마를 지정하고, 작가 100명과 초대작가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전시 및 판매를 진행하며 선물 형식의 소품 또한 전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한해의 마지막을 장식하기 위해 12월 31일과 2021년 1월 1일까지는 전시장 오픈시간을 2021년 1월1일 새벽 2시까지 연장 개장하며 새해를 맞이하는 기념의 공연도 준비 중이다.
  
또한 지방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편의를 위해 인근 호텔과 업무제휴를 통해 참여 작가들에게 부담 없는 할인으로 아트페어기간 동안 작품과 고객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운영위원장을 맡은 후후(HooHoo)작가는 "일반적인 보여 주기식의 아트페어가 아닌 제대로 된 작가중심의, 작가만을 위한, 작가들의 이야기로 전시를 구성해 질 좋은 작품의 판매로 이어가는 한해의 뜻깊은 아트페어가 되리라 본다."면서 "이번 히즈아트페어 역시 기존의 보이지 않는 불투명한 아트페어가 아닌 투명한 아트페어로 더욱 견고히 하고자 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처음 시작한 그때의 그 마음처럼 모든 작가들에게 동일한 참여비를 받을 것이며, 전시작품 판매비율에 대하여도 투명한 처리방법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작품구입에 있어 컬렉터들과 작가들 간의 작품 구입비용에 대해 부담을 덜 하고자 '할부금융판매'를 실시해 얼어있는 미술시장의 활력을 북돋아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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