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의 문제와 마주하는 시간, 칼린타로연구소

최문선 칼린타로연구소 소장

  • 입력 2020.10.29 16:37
  • 수정 2020.10.30 10:45
  • 기자명 박예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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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다 보면 때로는 답답하고 알 수 없는 상황과 마주하게 된다. 자신 앞에 놓인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고민을 겪으며 그 해답을 찾기 위한 노력도 이의 일환으로, 꽤 오래전부터 사주 혹은 타로를 통해 고민의 실마리를 찾아 나서는 이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그중에서도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칼린타로연구소는 타로카드를 통한 통찰력있는 예측은 물론, 단순히 조언을 전하기보다 내담자 스스로 삶의 방향을 설정해 개척해나갈 수 있는 원동력을 제공하며 입소문을 통해 강한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칼린타로연구소의 최문선 소장은 약 10년 간 강남과 홍대에서 3만회 이상 상담을 진행한 실력자 타로연구가다. 심리자격증, 색채심리자격증, 점성학, 수비학, 사주명리학 등 다양한 자격을 바탕으로 내담자에게 탁월한 조언을 건네며 인생의 나침반이 되어주고 있다. 

 

내담자의 내면을 들여다보며 성장의 길을 제시하다
22장의 메이저 카드와 56장의 마이너카드로 이루어진 타로카드는 각각의 카드마다 고유의 색과 상징을 담는다. 내담자가 직면한 상황, 고민에 알맞은 조언을 전하는 것이 타로 연구가의 몫이다. 

"누구나 가슴 속에 품고 있는 고민은 무형의 상상에 불과합니다. 실체가 없기 때문에 더욱 답답할 수밖에 없지요. 이 무형의 고민을 시각화해주는 도구가 바로 타로카드입니다. 내담자들은 카드에 드러난 의미를 통해 자신의 문제를 직면하고, 내면에 품고 있던 문제의 원인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가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됩니다. 타로는 짧은 시간 내에 사람의 마음을 열게 만드는 마술과도 같습니다. 타로는 짧은 시간 내에 사람의 마음을 열게 만드는 마술과도 같습니다. 간혹, 달콤한 말만을 원하며 타로를 보러 오는 분들도 계시지만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선 문제에 직면해야 합니다."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나갈 힐링타로
이와 관련, 최 소장은 좀 더 많은 이들이 타로에 쉽게 접근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이의 일환으로 지난 2016년 <칼린의 힐링 타로 컬러링북>을 발간했다. 78장의 타로카드의 설명이 담긴 워크북과 직접 색칠해볼 수 있는 컬러링북이 결합된 형식의 책으로, 타로를 배우고자 하는 입문자들이 78장의 타로카드의 의미를 외우고 해석하는 데 있어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더 나아가 일반인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고 있다. 실제 지난해소극장을 대관해 대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타로 토크쇼를 진행한 바 있다. 타로카드를 통해 개인의 성향을 파악하고, 그에 걸맞은 조언을 통해 원활한 조직문화를 형성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최 소장은 마음의 위로가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갈 계획이며, 타로를 활용한 무궁무진한 아이디어를 현실화시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칼린타로연구소를 찾아오는 이들이 저와의 타로 상담을 통해 1cm라도 성장해나갈 힘을 얻었으면 합니다. 또 그 에너지를 함께 공유하며 건강한 내일을 만들어나가길 소망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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