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성과 인성 갖춘 글로벌 인재의 요람, 해찬숲키즈어린이집

고가온 해찬숲키즈어린이집 원장 박예솔 기자l승인2020.09.09l수정2020.09.1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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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속담에 '한 명의 아이를 키우기 위해선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다.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선 부모의 관심과 사랑뿐만 아니라 이웃과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노력이 더해져야 한다. 하지만 이웃 간의 교류가 적어진 요즘, 아이들의 교육기관의 역할이 매우 중대해졌다. 영유아기는 기본 생활습관이 형성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다. 여러 가지 환경을 반복적으로 겪으며 한번 형성된 습관은 인성 형성과 사회성 발달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이에 해찬숲키즈어린이집에서는 인성교육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본 교육을 무엇보다 중시하고 있다. 특히 2030년까지 전 세계가 달성해야 할 UN의 ‘지속가능 발전 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에 걸맞은 국제사회의 최대 공동목표, 인류의 보편적 문제와 지구환경문제 경제·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7가지 주목표와 169개 세부목표로 나누어 유아교육에 녹여내는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 해찬숲키즈어린이집의 고가온 원장에게서 우리 아이를 창의성과 인성을 고루 갖춘 세계 시민으로 나아갈 수 있는 아이로 성장시키기 위한 교육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해찬숲키즈,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교육으로의 변화 모색
해찬숲키즈어린이집의 고가온 원장은 단순한 유아교육에 멈추지 않고 학부모, 조부모 지역사회주민까지 함께 하는 다양한 문화의 생태교육으로 미래를 함께 준비하는 글로벌 생태 감성 다문화 융합 놀이교육으로 지역 공동체의 모습으로 확장시켜나가고자 한다.

일례로, 가정통신문을 6개국(한국어, 영어, 러시아, 중국, 일본, 베트남)언어로 번역하는 작업을 다문화센터와 연계하여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고 원장은 아직까지 진행되지 못한 스페인어 번역도 차근차근 실행으로 옮길 계획이다.

"현 대한민국의 세계화는 정치, 경제, 문화, 교육 등으로 계속 확장되고 있으며, 초국가적 경제 조직뿐 아니라 초국가적 가족, 초국가적 협력, 초국가적 네트워크 등의 새로운 형태와 그에 따른 새로운 문제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국 사회는 20세길 말 급격하게 세계화가 진척되었고 현재는 매우 고도화된 세계사회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글로벌 사회에서의 ‘낯선 것’과 ‘외국문화’에 대한 열림(openness)으로 교육이 학문적 자격을 제도화함으로써 코스모폴리터니즘의 ‘다름’을 인정하는 해외경험의 다국적의 중도입국자나 결혼이민자, 그리고 한국에 입국하는 외국인의 다문화 교육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에 외국국적의 중도입국자나 한국인이 이민 후 중도 입국 등의 여러 유형의 다문화가 한국에 들어와 원활하게 교육할 수 있도록 글로벌 생태감성 다문화 융합교육을 매우 중요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창의체험교육 통해 무궁한 잠재력을 깨우다

2015년 5월 개원한 '해찬숲키즈어린이집'에서는 유아 누리교육과정의 창의·인성 놀이 교육프로그램인 아이들 주도의 놀이식 교육을 펼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생태감성 문화융합놀이교육을 통한 창의력 향상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해찬숲키즈어린이집에서는 아이들이 보다 다양한 경험을 쌓고, 이를 통해 창의성과 잠재력을 발현시킬 수 있도록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해 진행하고 있습니다. 예컨대, 매달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숲체험과 텃밭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하고 창의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넓은 강당을 활용한 흥미로운 신체활동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고 코로나19 이후 견학을 가지 않더라도 공연이나 연극 등 다양한 퍼포먼스 수업을 강당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희 해찬숲키즈어린이집은 주1회 교사들과 회의를 진행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교육 공동체로 기존의 틀과 상식을 벗어난 새로운 모습의 놀이식 교육을 위해 생각과 뜻을  모아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집중합니다." 

이밖에도 다양한 악기체험과 음악적 감성 함양 등에 초점을 맞춘 리틀스뮤직, 국악, 오르프, 드럼교육 등이 진행되고 있으며, 시대에 변화와 함게 하는 코딩과 드론교육으로 4차산업혁명을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독서논술프로그램으로 아이들과 책의 흥미를 유발하고 7세가 되었을때는 토론식 교육으로 하브르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놀이를 통해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배워가는 전통놀이 교육,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주제를 선정하고 이끌어가고 문제를 해결하는 퍼실리테이션 수업 등이 이뤄지고 있다.

 

코로나가 바꾼 일상, 유아교육에 新패러다임을 제시하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교육 현장에도 많은 변화가 찾아오고 있다. 해찬숲키즈어린이집에서는 평상시에도 온오프라인 교육을 병행해왔기에 현재 영어, 중국어, 키즈 요가 등 수업을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가정에서도 충분히 홈스쿨링이 가능하도록 해 교육공백에 대한 우려를 덜어내고자 한다. 

"긴급보육이나 자율등원 시에도 어려움 없이 홈스쿨링과 등원을 병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준비하고 현재 많은 부분 시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해외의 우수한 홈스쿨링 사례와 온라인 교육 사례를 검토하며 홈스쿨링과 원내 수업의 온·오프라인 병행 시스템을 보완해 코로나19 이후에도 이러한 감염병 사태 시 정상적인 교육 진행에 어려움이 없도록 체계를 확립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고가온 원장은 새롭게 달라진 누리과정을 중심으로 아이들 주도에 부모와 함께 하는 세계 시민 교육 공동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찬숲키즈어린이집을 찾는 아이들의 흥미와 관심에 따라 자유롭게 놀이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유아와 교사, 가정이 소통하고, 지역사회와 연계되는 능동적인 상호작용을 만들어갈 계획입니다. 또한, 혁신적인 홈스쿨링 교육으로 잘 알려진 미네르바 대학처럼 집에서도 학습이 가능한 형태로 교육과정을 준비해나갈 것입니다. 우리 해찬숲키즈어린이집을 통해 보다 더 많은 아이들이 뛰어난 창의력과 참된 인성을 지닌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해나가기를 바라봅니다."

 


박예솔 기자  yesall4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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