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중심, 수원의 재도약을 함께할 공인중개사

이영숙 황소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 / 공인중개사

  • 입력 2020.07.29 14:13
  • 수정 2020.07.30 11:08
  • 기자명 박예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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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집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이를 누르기 위해 강력한 규제방안을 수차례 내놓고 있다. 이에 사람들의 관심이 규제지역을 피해 수도권으로 옮겨가면서 풍선효과를 일으키고 있는데 수도권의 중심지인 경기도 수원에도 풍선효과가 발생, 신분당선에 인접한 신도시부터 재개발이 시작된 구도심까지 부동산 투자자들의 관심이 엄청나다. 

경기도를 대표하는 중심도시 수원은 경기도의 발전과 역사를 함께 해 왔다.  그중에서도 팔달구를 중심으로 발전을 이루었으나 영통지구와 호매실지구, 광교신도시 등에 밀려 이제는 구도심으로 전락 해 버렸다. 그러나 최근 팔달 6·8·10구역, 권선 6구역을 중심으로 재건축에 들어가 1만 2000세대가 조성되는 미니신도시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할 예정이다.

매교역 인근 팔달6구역(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에 자리한 황소공인중개사사무소는 이영숙 대표를 필두로 전문성을 갖춘 공인중개사들과 믿을 수 있는 부동산 매매물건과 친절하고 명확한 상담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광교 동생 매교’라 불리며 다시 한번 수원의 화려한 성장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이영숙 대표를 만나 수원 부동산 시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완벽 인프라 갖춘 팔달구, '제2의 전성기' 온다
2022년 입주를 앞두고 있는 팔달지역은 과거 수원의 성장을 이끌었던 원도심답게 완성도 높은 인프라를 자랑한다. 신도시나 택지개발지구의 상가들은 인프라의 부족으로 불편을 겪는 것과 달리, 원도심은 기존의 탄탄한 배후수요를 그대로 확보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미니신도시라 불리는 해당 지역은 팔달구, 권선구 등 주거 수요와 수원시청, 삼성디지털시티 등 직장인 수요를 흡수하던 지역이기에 교통과 문화시설 등이 탄탄하게 마련돼 있는 모습이다. 또한 국내 굴지의 건설사들이 시공에 참여하면서 그 브랜드 가치 또한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매교역 개발 호재로 인해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면서 분양 열기 또한 매우 뜨겁습니다. 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저렴한 구축에 대한 인기도 상승 하고 있는 추세 입니다. 저희 황소공인중개사사무소는 신축 매물은 물론 구축 매물 또한 골고루 갖춘 사무소로, 매수자에게 다양하고 폭넓은 매물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거래는 한 가족의 큰 재산을 움직이는 매우 중대한 일이니 만큼 인터넷 검색이나 전화로 문의하는 것도 좋지만, 시간을 내어 반드시 사무소에 방문해서 심도 깊은 상담을 받으시길 권합니다."

이영숙 대표의 말처럼, 부동산 거래는 수억대의 재산이 오고 가는 거래이기에 전문 중개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이 대표는 매도자와 매수자의 이해관계 속에서 신뢰할 수 있는 중간다리의 역할을 한다.

"공인중개사는 매도자와 매수자의 계약이 마지막 단계까지 법적으로 사고 없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지식과 자격을 갖춘 전문가입니다. 혹시 모를 중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양측에게 최대한 자주 상담을 하며 소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매도자나 매수자 모두 궁금한 사항이나 불안한 사항이 많을 수밖에 없지요. 이 부분을 깔끔하게 해소해 안심을 시켜드리는 것이 전문가가 해야 할 일이고요. 한번 거래를 튼 고객이 또 저희를 찾아주실 때면 신뢰관계를 쌓아가고 있다는 보람도 느낍니다. 매 계약마다 늘 처음의 마음으로 진심을 다하고자 합니다."

 

부동산거래, 반드시 전문성 갖춘 '공인중개사'와 해야 한다
이러한 가운데, 중개보조원과 같은 무자격자의 중개행위로 인해 부동산 계약사기 등으로 피해를 입는 일반인들이 늘고 있다. 중개보조원은 중개대상물에 대한 현장안내업무 등 일반단순업무만을 하게되어 있으나 실상은 직접 상담 및 계약을 진행 하는 등 중대한 법적 업무까지 중개보조원이 하는 중개업소가 만연한 모습이다. 또 일반인들은 중개보조원과 공인중개사의 차이를 명확히 알지 못해 피해를 입고 있으며, 또한 중개보조인은 사무소를 자주 옮겨 다니면서 계약피해를 더욱 키우고 있다. 이영숙 대표는 이들로 인해 중개업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는 것을 걱정하며 투명한 중개 시장이 형성되기를 소망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누군가의 전 재산을 걸고 거래하는 시장에 제반지식 없는 중개보조원이 시장을 어지럽게 만드는 행위는 근절돼야 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협회와 같은 컨트롤타워에서 이에 대한 적절한 조치가 있다면 더욱 좋겠고요. 거듭 강조하다시피 부동산 중개는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사업입니다. 부동산 거래에 임하는 수요자들도 중개보조원이 아닌 공인 자격을 갖춘 공인중개사와 거래를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또, 인터넷에 올라온 정보만을 믿고 거래를 하는 일도 지양했으면 합니다. 전문가와 함께 신중하고 투명한 거래 시장을 만들어갔으면 합니다.”

 

공인중개업에 남다른 애정, 상생하는 공인중개사 되고파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현재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가진 사람이 약 45만명에 달한다. 블루오션 속에서 당당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이영숙 대표에게 중개업은 제3의 전성기를 도운 직업이다.

과거 상업은행 본점 명동지점 국제영업부에 입사해 직장생활을 이어가던 이 대표는 자녀 교육을 위해 영어외국어학원 원장으로 10여 년간 학원을 운영하기도 했다. 자녀들이 성인이 되어 집을 마련해줄 시기와 맞물리면서 자연스럽게 부동산에 관심을 갖게 됐고, 직접 공부를 해보자는 마음으로 공인중개사에 도전하게 됐다고.

"공인중개사는 매달 꼬박꼬박 월급을 받으며 일하는 것보다 안정적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본인의 의지와 노력이 있다면 충분히 수익을 창출해낼 수 있는 매력 있는 직업입니다. 일을 시작하면서 사람들과의 교류도 다양해지고, 직업에 대한 높은 만족감 덕에 제 스스로도 즐기면서 일하고 있어요. 또 나이와는 상관없이, 사람을 만나는 것을 좋아하고 자유로운 직장을 원한다면 도전해볼 가치가 있는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새대한공인중개사협회 대의원으로 활동했을 정도로 공인중개업에 대한 애정과 종사자들에 대한 권익보호에 관심이 깊은 이영숙 대표는 앞으로도 다른 공인중개사들과 상생하며 올바른 시장을 형성해나가고자 한다. 이영숙 대표와 황소공인중개사사무소의 밝은 미래가 기대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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