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 행복을 더하는 가구 브랜드 '세레스홈'

(주)송원 박서준 대표

  • 입력 2020.06.09 13:26
  • 수정 2020.06.09 15:09
  • 기자명 박예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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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하루의 끝에 달콤한 휴식을 취하는 곳 ‘집’.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그동안 미처 신경 쓰지 못했던 실내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모습이다. 소비자들의 성향에 따라 인테리어가 천차만별로 달라지는 것은 최근 인테리어 트렌드의 가장 큰 특징이다. 자신만의 개성을 인테리어로 표현하고자 하는 소비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디자인뿐만 아니라 품질에 대한 소비자의 눈높이도 동시에 높아지는 추세다.

이에 ㈜송원의 리빙 브랜드 ‘세레스홈’은 소비자를 위한 친환경 제품을 전문으로 하며 건강을 더해 일석삼조의 시너지를 만들어내고 있다.

 
"내 가족이 쓴다는 마음으로"
친환경 브랜드의 이유있는 고집

누구나 한 번 정도는 새 집, 새 가구에서 나는 냄새로 인해 골치가 아팠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새 집 증후군과 마찬가지로 새 가구에도 벤젠·톨루엔·클로로폼·아세톤·스타이렌·폼알데하이드 등의 발암물질이 포함된다. 이러한 발암물질이 실외로 배출되지 못하고 실내에 축적되면 질병으로 이어지는 등 각종 문제를 일으키게 된다. 인체에 유해한 성분들이 집안 곳곳을 뒤덮고 있는 셈이다.

이 같은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화학물질을 함유하고 있는 마감재 대신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야 한다. 이에 가구부터 시작해 식기까지도 친환경 소재로 만든 제품을 구입하는 등 소비자들도 점차 인식을 바꿔나가고 있다. ㈜송원의 박서준 대표도 친환경 제품 제작을 최우선으로 하며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가구를 제공하고자 한다.
 
"친환경 소재의 가구가 소비자들에게 환영받고 있는 추세이지만 여전히 일부 소비자들은 원목이 지닌 특유의 성질을 불량으로 오인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나무는 재단이 된 후에도 호흡을 하기 때문에 수축이나 팽창이 일어나는데요. 특히 세레스홈의 가구는 우레탄과 같은 화학도료로 마감하지 않기 때문에 나무가 지닌 모습 그대로를 사용합니다. 때문에 표면이 거칠고 마감이 깔끔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결코 불량이나 하자가 있는 제품이 아닙니다. 사실 소비자들의 이런 오해를 해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화학도료를 사용하면 코팅이 돼 매끈하고 깨끗한 느낌을 주지만 친환경 마감재는 자연의 느낌을 그대로 살리기 때문에 내구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깨끗하고 매끈한 마감을 원하는 소비자도 분명 있겠지요. 하지만 발암물질이 방출되는 식탁 위에 숟가락과 젓가락을 얹고 식사를 하는 등 일상생활을 보낸다고 생각하면 아찔합니다. 이 같은 문제점을 인지한 이상 소비자에게 발암물질이 나오는 가구를 판매한다는 것은 제 양심이 허락하지 않는 일입니다."

 

건강을 지키는 가구, 소비자 만족도 UP
이처럼 친환경 소재의 사용은 내구성이 약하다는 치명적 단점을 지녔다. 이에 박서준 대표는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면서도 소비자에게서 최상의 만족도를 끌어내기 위해 다양한 연구 끝에 호마이카를 활용한 가구와 이탈리아 페인트 회사 ‘레너’의 멸균 페인트를 활용한 가구를 제작했다.

호마이카는 인테리어, 가구, 최고급 건축물 등 여러 분야에서 주목받는 친환경 소재로 항균 효과를 지녔으며 내구성이 뛰어나 흠집이나 찍힘, 이염에 강해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소재다. 그동안 내구성이 약하다는 평가를 받았던 친환경 마감재의 단점을 완벽 보완하면서 세레스홈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 새로 출시한 가구에는 이탈리아의 페인트 회사 ‘레너’에서 개발한 멸균 페인트 ‘실버 디펜스’를 활용해 살균기능을 더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실버 디펜스 멸균 페인트는 아토피, 알레르기, 천식, 폐렴 등을 유발하는 그람양성균, 그람음성균, 곰팡이균을 포함한 약 25가지의 병원균과 비병원균을 99.9% 살균하는 능력을 자랑한다. 또 화장실, 베란다, 주방에서 나는 암모니아, 음식냄새, 곰팡이냄새 등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각종 냄새들을 빠르게 잡아주는 탈취효과 또한 실험을 통해 검증을 거쳤다. 가정에서만이 아니라 병원이나 학교 등 대중시설에 활용이 된다면 질병에 있어 큰 효과를 누릴 것으로 예상해본다.

 

우리 집 작은 화원, '일상식물' 론칭
한편, 세레스홈에선 인테리어 가구와 소품 외에도 온라인 플랜트 브랜드 일상식물을 론칭해 식물도 온라인으로 판매하고 있다. 온라인으로 살아있는 식물을 구매해 택배로 받아보는 새로운 경험을 소비자에게 선보이고 있다. 

"주변의 사람들에게 이사를 하거나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 화분을 많이 선물합니다. 아마도 대부분의 여러분도 그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물리적으로 먼 곳에는 마음을 담은 화분 하나 전하는 일이 너무나 어려운 일이죠. 사람들이 서로 감사하고 축하하는 마음들을 화분에 담에 전국 어디든지 편하게 선물할 수 있길 바랐습니다. 이게 바로 일상식물이라는 아직은 생소한 온라인 화원을 선보이게 된 이유입니다. 살아있는 식물과 깨지지 쉬운 화분을 택배로 받아본다는 사실에 처음에는 반신반의하던 고객들도 구매 후 꼼꼼한 배송에 놀라 재구매율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작은 소품만 바꿔도 인테리어 효과 톡톡
집안에 걸맞는 인테리어를 유지하기 위해 가구를 교체하기도 하지만 사실 잘 쓰던 가구를 바꾸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이에 박서준 대표는 작은 변화로도 인테리어 변화를 줄 수 있게끔 소품이나 식물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인테리어에도 유행과 트렌드가 존재하죠. 그 속도를 맞춰나가는 것 또한 굉장히 힘든 일입니다. 빨리빨리 그 트렌드에 맞춰서 출시하려고 노력은 하지만 쉽지가 않습니다. 뒤처지지 않기 위해선 아이템을 찾아내는 것도 일이고요. 소비자의 마음을 얻기 위해선 실용을 추구하면서도 실내 분위기에 동화될 수 있는 심플함을 지녀야합니다. 하나를 생산하더라도 꾸준히 판매되는 베스트셀러, 밀리언셀러가 되도록 가격과 성능 모두 만족스러운 제품을 만들어야하겠지요.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 박서준 대표는 향후 세레스홈 이외에 서브 브랜드를 론칭해 해외 브랜드와의 소싱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의 침구 제작을 기획 중이라고 말했다.  
 
행복을 만드는 행복한 기업, '송원'
마지막으로 박서준 대표는 소비자들에게 행복을 전달하는 브랜드로 성장해나가길 소망했다.
 
"우리 ㈜송원은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곳이 아닌 행복이라는 가치를 전달하는 곳을 추구합니다. 정성이 들어간 작은 제품 하나도 일상을 기쁘게 하고 행복하게 한다고 생각합니다. 소비자에게 좋은 제품을 선보여야 하겠지요. 합리적인 가격과 좋은 품질, 더 이상 뺄 것 없는 우수한 디자인을 갖춘 제품을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제품으로 모든 고객이 만족하고 그것을 만들고 판매하는 우리 ㈜송원 구성원이 행복해야지만 진정 가치있는 브랜드라 되리라 생각합니다."
 
소비자에게 행복과 휴식의 공간, 그야말로 ‘즐거운 나의 집’을 선물하는 기업이 되기를 피플투데이가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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