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30대의 라이징 스타(Rising Star)
시원한 봄바람과 함께 요즘 SNS에서 한창 핫(hot) 한 ‘Rising Star’ 권민창 작가를 만났다. 권 작가는 <응원해요. 당신의 모든 날을> 외에 3권의 책을 집필하고 인스타그램(Instagram)의 “북테라피스트(Book Therapist)”로 활동 중이다. 현재 인스타그램에서 3.9만 명의 팔로워와 함께 일상을 소통하는 트랜디(trendy)한 인플루언서(influencer)이다. 권 작가는 20대, 30대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4권의 책을 통해서 독자에게 새로운 희망과 도전을 주고 있다. 오늘 인터뷰를 통해서 권 작가의 메시지를 들어보자
평범한 직업 군인이 작가의 길을 가다
권 작가는 20대 중반만 해도 책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았다. 비슷한 또래처럼 운동을 좋아하는 20대였다. 남들과 다른 특별한 점이 있다면 그의 직업이 직업군인이라는 점이다. 20대 중반 당시 권 작가는 매우 만족스러운 삶을 살고 있었다. 권 작가는 “군에서 나오는 월급으로 충분히 먹고살 수 있었고 현재의 삶에 불만이나 미래에 대한 계획이 없었어요. 군 생활을 계속하면 되니까요. 그런데 어느 날 농구를 하다가 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겪으면서 갑작스레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어요. 인대가 파열되면서 오랜 시간 병원 생활을 해야 했고, 하루하루가 정말 심심했죠. 이런 상황을 알고 ‘조현우’라는 군 동기가 "심심하니까 책 한번 읽어보라"고 저에게 책을 보내주었죠. 그 책을 읽는데 무언가 홀린 듯이 빠져드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리고 제 인생에 전환점이 되는 시간이 찾아오게 되죠.”라고 말했다. 권 작가는 병상에서 만난 책을 통해서 퇴원 이후 독서 모임을 만들고 책에 관한 공부와 토론을 했다.
1년 동안 400권의 책을 읽으면서 ‘책을 쓰고 싶다’는 열망을 느꼈다고 한다.
그러는 동안 권 작가는 그 열망을 현실에서 이루기 위해 서점에서 책 출판 관련 서적을 독파하며 ‘나는 이미 작가이다.’라는 미래를 꿈꾸며 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하게 되었다.
권 작가의 최신작 <응원해요 당신의 모든 날을>은 어떤 내용을 담고 있나요?
권 작가는 <응원해요 당신의 모든 날을>은 자기 계발적 에세이라고 말했다. “아무 일도 안 하고 있는 사람에게 ‘충분히 잘하고 있어, 괜찮아’ 라는 달콤한 위로가 있는 책이 아니에요. 열심히 앞만 보고 가는 이들에게 잠시 휴식과 주변을 돌아 볼 수 있는 여유를 선사하는 맑은 하늘과 같은 책이에요.”라고 말했다. 권 작가는 이 책을 쓰기 전까지는 무척이나 치열하게 살았다고 한다. 군 생활을 하며 3권의 책을 출판하고 야간 대학원을 다니면서 심지어 국가 자격증까지 취득하는, 자신의 인생을 그야말로 치열하게 살아내던 권 작가였다. 바쁜 일상 가운데 방송까지도 출현하며 원하는 삶을 사는 것만 같았다.
하지만 그에게 브레이크가 걸리는 순간이 온 것이다. 강연 이후 Q&A 시간에 한 청중이 권 작가에게 질문 하나를 했다. “권 작가님은 젊은 나이에 많은 것을 이루셨네요. 책도 몇 권이나 출판하셨고, 이렇게 강연도 하시니 행복하시겠어요?” 권 작가는 이 질문에 무언가 한 대 얻어맞는 기분이었고 권 작가는 인생의 변환점을 맞게 된다. ‘내가 이루고 싶은 것을 이루었는데 과연 행복하다고 말할 수 있나? ‘순간 권 작가는 질문자에게 확실한 답을 주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오게 되었다고 한다. 그 후 권 작가는 2주 정도 큰 몸살이 와서 아무것도 못 하고 집에서 강제 휴식을 취하게 되었다. 권 자가는 강제 휴식기 때 “매일매일 성공을 위해 뒤를 돌아보지 않고 살았는데 정작 내 삶에는 행복이 없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열심히 사는 순간의 과정을 즐기지도 못하고 사람들에게 행복하게 지내라고 강연했던 생각에 참 부끄러웠어요. 내 삶을 다시 재조명하게 된 계기가 된 것이죠.”라고 말했다. 그때 권 작가가 느꼈던 것을 잘 정리하여 쓴 책이 바로 <응원해요 당신의 모든 삶>이라는 에세이가 되었다.
기존 3권은 모두 자기계발서로 책을 통해 제시하는 메시지에 집중하였다면 이 책은 독자들에게 질문과 공감을 제안하는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이 책을 통해서 많은 독자에게 큰 공감 얻어 새로운 권 작가의 메시지의 기반이 되었다.
비교에서 벗어나는 삶의 태도
-요즘 주위를 보면 자신의 삶을 비교하고 경쟁하는 것에 지친 사람들이 많아요. 그래서 힘들다는 말을 자주 듣게 됩니다. 우리는 어떤 자세로 삶을 살아야 할까요?-
권 작가는 “제 메시지는 확실해요. 불행은 상대방과의 비교로부터 비롯되고 행복은 내가 세상을 바라보는 태도에서 비롯되거든요. 그래서 물질 소비가 경험 소비보다 불행하게 되는 것입니다. 물질은 누가 나보다 더 좋은 걸 가졌는지, 누가 나보다 더 저렴하게 샀는지 등을 수치만으로도 충분히 비교할 수 있지만, 경험은 누가 나보다 더 많이 느꼈는지 수치화시킬 수 없잖아요. 결국 불행은 비교에서부터 비롯된다고 생각해요. 물론 건강한 열등감은 그 사람이 성장하는 데 있어 어느 정도 도화선의 역할이 될 수도 있지만, 비교가 과하면 상대방에게 끊임없이 묻고, 비교하고 또 그 과정에서 큰 상처를 받고, 그렇게 결국 자존감이 낮아지게 되는 거죠. 그래서 저는 비교하지 말고 그저 지금 있는 곳에서 행복을 찾으라는 말을 드리고 싶어요. 음, 오늘 아침에 날씨가 추웠지만 맑은 하늘이 너무 이뻤어요. 저는 맑은 하늘을 볼 수 있어 너무 행복했어요.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날씨 되게 춥네.’라며 부정적인 걸 찾는단 말이죠. 같은 대상을 가지고 누군가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얻고 다른 누군가는 부정적인 메시지를 굳이 찾아내요. 그렇기에 힘든 시기를 잘 딛고 일어서기 위해서는 스스로 던지는 질문을 바꿔야 해요. 행복은 멀리 있는 게 아니라 내가 세상을 바라보는, 그리고 지금의 나를 바라보는 시선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라고 말했다. 우리가 바라보는 삶은 비교가 아닌 단지 자신의 삶을 주도하고 자신다운 삶으로 꽃을 피워야 하는 그런 삶이 되어야 하는 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게 된 시간이었다.
권민창의 '동기부여연구소'는 '덕업일치(덕후와일치)'다
권 작가는 현재 유튜브(YouTube)에 '동기부여연구소 콘텐츠(contents)'로 독자들과 소통 중이다. 권 작가가 유튜브 채널을 시작하게 된 이유는 '덕업일치(덕후 일치)'의 사명이 있기 때문이다. 자신들이 가장 원하는 욕구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자신의 수입 이상의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콘텐츠로 많은 독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권 작가는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도 먹고 살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여 자신다운 삶을 찾아갈 수 있는 희망의 라이프 스타일을 만드는 거예요. 사실 동기부여에는 진정성과 실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도 열심히 공부하고 교육생을 통해서도 배우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우리가 원하는 일,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살 수 있다면 우리는 비교되는 삶도 누구와 경쟁하는 삶도 아닌 주도적인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권 작가의 동기부여연구소를 통해서 모두가 '덕업일치'하는 날을 기대해본다.
권 작가의 미래를 이야기하다
권 작가는 “저는 많은 사람이 자기 일을 사랑하고 의미 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그래서 꾸준히 공부하고 다양한 분야를 알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합니다.”라고 말했다. 한 인생의 멘토가 되고자 하는 권 작가는 본인의 언행일치를 위해 누구보다 많은 시간을 공부에 투자한다. 자신이 투자한 시간만큼 많은 독자에게 비전을 제시하고 삶에 대한 태도와 변화를 꿈꾼다. 권 작가의 미래가 주는 메시지는 모두가 함께 자기다운 삶을 살며 행복하고 소신 있는 삶을 살도록 해준다. 그런 삶을 우리가 살아간다면 현재 대한민국에서 말하는 헬조선이라는 청년들의 말에 새로운 변화의 태도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권 작가의 한목소리가 울려 퍼져 많은 독자와 소통하고 변화된 삶을 꿈꿔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