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투데이 박정례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 강성근 경영기획본부장(왼쪽부터 두번째)이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미혼모 시설 '마음자리'를 방문해 시설장인 배현순 다미아나 수녀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추석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전국 32개 복지시설에 1억원이 넘는 후원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중기중앙회는 지난 지난달 9일부터 13일까지 전국에서 '9988 추석 사랑나눔' 활동을 펼쳤다.
'9988 추석 사랑나눔'은 중기중앙회가 고아·장애인·미혼모 등 소외된 이웃에게 중소기업의 사랑을 전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사회공헌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중기중앙회는 강성근 경영기획본부장은 "추석 명절에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중소기업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경제적인 성과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책임을 다하는 중소기업상을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