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3년 2019년 12월22일(일, 음력11월26일) 오전 11시 한국불교 태고종 관음사(충남 광천) 관음보전에서 합장으로 주지 원철스님 과 신도들은, '부처님-마애불' 전에 '향-팥죽-큰절'을 올리며 새해맞이 '국태민안' 동지불공법회를 봉행했다.
원철스님은 "동지를 맞아 새해와 새것을 맞이함에 잡귀와 재앙을 멀리하고 복을 구하는 원화소복(遠禍召福) 의 의미를 갖고, 부처님전에 간절한 마음으로 지난해를 참회 하면서 소원을 빌어 복을 짓기 위함이다" 라고 설법했다.
관음사에서는 대웅전 불사를 위한 염원으로, 원철스님 과 신도들이 주불전에 향과 큰절이 끝없이 올려졌고, 봉향 내음이 경내 주변에 가득히 흘러 넘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