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2028 수능 전면개편"

홍현채 기자l승인2019.11.05l수정2019.11.0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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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2028학년도부터 수능시험을 절대평가 방식으로 연 2회 치르자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 수시와 정시 전형시기를 통합하고, 정시 비율은 30%선을 유지하자는 방안이 제시됐다.

4일,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대입제도개선연구단은 경남 안동시 그랜드호텔에서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른 중장기 대입개편 방안 연구' 2차 보고서를 발표했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주관으로 경남교육청이 중심이 돼 연구한 것으로 이날 발표된 내용은 2025년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에 따른 개편방안이다.

개선안에 따르면 수시와 정시를 통합하기로 했다. 지원횟수는 6회로 제한하고 전문대학, 산업대학 제한 없이 복수 지원을 가능하게 했다.

전형 유형은 학생부전형, 교과전형, 수능전형, 실기전형으로 단순화 했다. 전형 방법 수는 대학별로 2개 이하로 간소화 할 것을 주문했다.

수능시험도 대폭 개편하자는 안이 제시됐다.

수능 실시횟수를 연 2회로 늘려 7월과 12월 두 차례 실시하자는 것이다. 학생들은 둘 중 하나를 선택해 응시하면 된다. 다만 대입전형에는 해당년도 7월 응시 결과만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응시횟수는 재학 중 과목 당 1회로 제한되고 졸업 후에는 무제한으로 응시가 가능하다.

수능 과목은 국어, 영어, 수학, 한국사, 통합사회, 통합과학 등이며 성적평가는 A, B, C, D, E 등 5단계 절대평가로 이뤄진다.

연구단은 "교육부는 대입제도 정책연구에서 배제되고 행·재정적 지원만 맡아야 한다"면서 "정치권의 참여도 막아 (대입개편에) 정치 논리가 개입되는 일을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현채 기자  hhyeoncha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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