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8자리 새번호판 9월 시행…"인식 시스템 미비로 혼란 우려"

박예솔 기자l승인2019.09.02l수정2019.09.02 12:40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 사진=뉴시스

지난 1일, 앞자리가 세 자리인 ‘8자리 자동차 번호판’이 도입됐다.

국내 자동차 등록 대수가 늘어나며 현행 7자리 번호체계로는 등록 번호를 모두 수용할 수 없게 됐기 때문이다. 

정부는 번호 체계 개편으로 총 2억1000만개의 등록번호를 추가로 확보할 수 있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일부 카메라가 번호판을 인식하지 못하는 것으로 혼란이 우려된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바른미래당 김수민 의원이 1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차량 번호 인식시스템 업데이트 추진실적’에 따르면 전국 교체대상시설물 2만2692곳 중에서 87.6%인 1만9888곳이 업데이트 완료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 중 민간시설물은 전체 8489곳 중에서 5979곳만 업데이트가 완료됐다. 집계상으로는 전국 민간시설의 30%정도만이 미비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서울의 경우 9000세대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를 비롯해 대형병원 등 대규모 시설 업데이트가 미비돼 있어 문제가 심각하다고 김 의원은 지적했다.

김 의원은 “곧 추석 연휴가 다가오는데 주차장에서 빠져나가지 못한 차량들로 인해 극심한 혼잡과 혼란이 발생하거나 방범CCTV 미인식으로 인해 국민이 안전에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국토교통부와 각 지자체들은 차량 인식시스템 업데이트를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박예솔 기자  yesall429@naver.com
<저작권자 © 피플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예솔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근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PEOPLE TODAY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 보호를 받으며, 무단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상호명 : PEOPLE TODAY  |  사업자번호 : 201-16-66789  |  발행인 : 손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손경숙
본사 : 서울시 중구 퇴계로197 충무빌딩 5F  |  Tel. 02-764-2100  |  Fax. 02-764-7100  |  E-mail peopletoday@daum.net
서울지사 : 서울시 서초구 효령로55길 15 807호
Copyright © 2021 피플투데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