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쉐이킹’ 넉달새 천만개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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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투데이 이승우 기자] =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지난 5월 선보인 에너지우유 '쉐이킹(SHAKKING)'이 넉달만에 누적 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쉐이킹'은 일반 가공우유보다 단백질 함량을 약 1.5배에서 2배 강화해 신체 활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는 신개념 에너지우유다. 특히 카페인 함량이 높은 에너지 드링크 제품과 달리 100% 국산 1급 A원유에 양질의 우유 농축 단백질(MPC)을 사용했다. 건강하게 마실 수 있는 에너지음료란 얘기다.

쉐이킹은 또 마시기 전에 10초~20초 정도 흔들어 주면 부드러운 거품이 만들어져 우유 쉐이크처럼 부드럽고 풍부한 맛을 경험할 수 있다. 신나게 흔들면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할 있는 '덤'도 있다.

윤성식 서울우유 팀장은 "쉐이킹은 신체 활력은 물론 흔들어 마시면서 기분까지 충전되는 신개념 에너지우유로 출시 직후부터 활동량이 많은 2030대 젊은 층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면서 "카페인 함량 높은 다양한 에너지 드링크 제품에 노출돼 있는 젊은층이 보다 건강하게 활력을 충전할 수 있도록 신개념 에너지우유를 개발한 것이 출시 이후 단시간 내에 누적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할 수 있었던 비결"이라고 말했다.

한편 쉐이킹은 단단한 페트(PET)에 담긴 카카오맛과 스윗포테이토맛, 카톤팩에 담긴 카페오레맛과 딸기&바나나맛 4종류가 있다. 이 가운데 스윗포테이토맛과 딸기&바나나맛 쉐이킹에는 식이섬유를, 카카오맛과 카페오레맛 쉐이킹에는 타우린과 비타민D3를 각각 추가로 넣어 운동 전후나 야외활동 후, 혹은 식사대용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는 게 서울우유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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