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무원 공개·경력 필기시험 경쟁률 53대1

지방세 7급 2명 모집에 732명 몰려…경쟁률 366대1 기록

  • 입력 2019.08.13 11:12
  • 수정 2019.08.13 11:15
  • 기자명 김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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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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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019년 시 공무원 제3회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 필기시험 원서 접수 결과 363명 선발에 1만 9247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53대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서울 8180명, 경기 5294명, 인천 892명 등 수도권 지역 응시생이 74.6%를 차지했고, 기타 지역에서 4881명이 응시했다.

직렬별로는 행정직군이 102.5대1로 가장 높았으며 연구직군 36.4대1, 기술직군 32.81대1로 나타났다. 특히, 지방세 7급의 경우 2명 모집에 732명이 몰리며 366대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으며 반대로 약무 7급에는 20명 모집에 52명이 지원해 경쟁률(2.6대1)이 가장 낮았다.

응시자 10명 중 8명 가량인 85.7%(20대 43.8%, 30대 41.9%)가 청년층이었다.

필기시험은 오는 10월 12일 서울 시내 중·고등학교에서 치러지며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는 11월 19일이다.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12월 12~20일 면접시험이 진행되며 같은 달 30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시는 “전문성과 인성을 겸비한 역량 있는 인재들을 채용할 수 있도록 공정한 시험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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