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호 태풍 프란시스코, 6일 밤 남해안 상륙

9호 ‘레끼마’ 북상중…한반도 영향 미지수 박예솔 기자l승인2019.08.05l수정2019.08.09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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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기상청 제공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6일 밤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남부지방은 6일부터 프란시스코의 영향권에 들어선다. 태풍의 영향으로 낮부터 제주도와 남해안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에는 남부지방 전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프란시스코의 중심기압은 990hPa, 최대 풍속은 시속 86㎞(초속 24m)이다. 강풍 반경은 250㎞다.
 
태풍 프란시스코는 6일 오후 3시쯤 제주 서귀포시 동쪽 약 210km 부근 해상에 상륙할 것으로 예보됐다. 

이후 7일 오전 3시 통영 북서쪽 약 80km 부근 육상을 통과, 같은 날 오후 3시쯤 충주 북북서쪽 약 60km 부근 육상을 지날 것으로 보인다. 8일 오전 3시쯤엔 속초 인근 해상에 도착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중부 지방은 7일 프란시스코의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6일부터 7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충북·경상도 50~150mm(많은 곳 경남 해안·강원 영동 200mm 이상) △(서해안 제외)서울·경기도·충남·전라도 10~60mm △중부 서해안·전라 서해안·제주도 5~40mm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프란시스코는 소형 태풍을 유지하나 일본과 남해안의 지면 마찰과 부근 낮은 바다 온도로 강도가 다소 약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우리나라 부근의 북태평양고기압의 강도와 수축이 유동적이어서 제주도나 남해안 접근부터 태풍 강도와 진로 변화가 클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제 9호 태풍 ‘레끼마’가 지난 4일 오후 3시경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약 113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 레끼마의 한반도 영향 여부는 현재까지 미지수인 것으로 알려진다.


박예솔 기자  yesall4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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