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호 태풍 '다나스', 한반도 향해 북상 中…남부 지방 관통할 듯

남부 곳에 따라 500㎜↑ 내릴 듯 김기영 기자l승인2019.07.19l수정2019.07.1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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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기상청

기상청에 따르면 제5호 태풍 ‘다나스’가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일까지 남부 지방에는 곳에 따라 5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19일 오후 제주도 남서쪽 해상에 진입한 다나스는 20일 새벽 제주도 서쪽 해상을 지나 아침에는 전남 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부터 20일 자정까지 남해안, 지리산 부근, 제주도에 150∼300㎜의 비가 내리며 21일 새벽 서부 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해 오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멎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곳에 따라서는 시간당 50㎜ 이상의 강한 비로 강수량이 500㎜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 남해안과 지리산을 제외한 전라도와 경상도, 강원 영동의 예상 강수량은 50∼150㎜이고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 충청, 울릉도·독도는 10∼70㎜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태풍의 이동 속도가 다소 느려질 경우 강수 지속 시간이 길어져 강수량이 늘어날 수 있다”며 “남해안과 제주도 해안에는 물결이 최고 9m 이상 매우 높게 일면서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고 해안가 저지대는 해수 범람이 우려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김기영 기자  pppig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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