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정상회의, 28일 일본 오사카에서 개막

각국 정상들, 양자 회담 등 치열한 외교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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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와대 홈페이지
사진=청와대 홈페이지

세계 주요 국가 정상들과 국제·지역 기구의 대표들이 모인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28일 일본 오사카에서 개막됐다.

이번 회의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 G20 회원국 정상(급) 19명과 안토니우 구테헤스 UN사무총장, 크리스틴 리카르토 IMF 총재 등 37개 국가·지역·국제기관의 대표들이 대거 참가한다.

G20 정상회의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마중을 받으며 회원국 정상들이 회의 장소인 인텍스 오사카에 모여 함께 기념 촬영을 하는 것으로 시작되며 각국 정상들은 회의 기간 내에 양자 회담을 갖는다.

문 대통령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등 8개국(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프랑스, 러시아, 네덜란드, 아르헨티나, 캐나다) 정상과 양자 회담을 갖는다.

아베 총리와의 공식적인 한일 정상회담은 열리지 않을 전망이며 트럼프 대통령과는 29~30일 한국에서 정상회담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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