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개인택시조합, "타다 OUT"…자유한국당사 앞서 집회

지난달 25일을 시작으로 릴레이 집회 개최 중 김기영 기자l승인2019.05.23l수정2019.05.2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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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개인택시조합은 23일 오전 11시부터 자유한국당사 앞에서 故안성노 조합원 추모 및 '타다' 척결 결의대회를 가졌다.

조합 측 100여 명이 집회에 나섰으며 '타다 퇴출'을 요구하고, 지난 15일 분신한 故안성노 씨에 대한 추모도 함께 진행했다.

조합은 혁신을 가장해 분신한 안 씨의 죽음을 폄하하는 이재웅 쏘카 대표를 비판하는 한편 사회분열을 조장하는 더불어민주당을 대신해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에게 역할을 성실하게 수행해 줄 것을 촉구했다.

조합 측은 영업용 차량과 달리 타다를 이용하는 시민은 자동차보험약관에 의거 타다를 이용하다 교통사고가 날 경우 책임보험 이상의 대인배상을 받을 수가 없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한 타다 운전자의 경우 교통사고 초래 시 차량 수리비 전액을 운전자에게 부담시키고, 승객과의 트러블 발생 시 강제 퇴사 조치를 하는 등 양질의 일자리가 아닌 비인권적 근무환경 속의 일용직 노동자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조합은 "'타다'는 이용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고 있으면서 혁신이라 주장한다"며 "이는 불법 여객운송이며 이를 통해 유‧무형의 막대한 부당이득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조합은 지난달 25일 '타다' 본사 앞 제1차 집회를 시작으로 이날까지 총 7차에 걸친 릴레이 집회를 개최하고 있다.


김기영 기자  pppig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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