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E PLASTIC!"…'그린플러그드 서울 2019' 개최

god, 국카스텐, YB, 잔나비 등…초특급 라인업 선보여

  • 입력 2019.05.20 10:28
  • 수정 2019.05.20 13:45
  • 기자명 박예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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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캠페인 뮤직 페스티벌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9’(이하 그린플러그드 서울)가 지난 18일부터 19일 양일간 난지한강공원에서 열렸다. 

올해로 개최 10주년을 맞은 '그린플러그드 서울'은 봄을 대표하는 환경 캠페인 뮤직 페스티벌로 올해는 일회용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BYE PLASTIC' 캠페인이 진행됐다.

 

18일 공연에는 딕펑스, 입술을 깨물다, 최낙타, 신현희, 윤딴딴, 김근수, 비와이, 국카스텐, NELL, YB 등 총 20팀이 무대를 꾸몄고, 19일에는 크라잉넛, 로맨틱펀치, 블루 파프리카, 홍대광, 악동뮤지션 이슈현, 잔나비, 빈지노, god 등 20팀이 무대를 채웠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 관객들은 우비를 입은 채 무대를 즐겼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이번 행사에서 일·생활 규형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관객들에게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일과 생활의 균형)'의 가치를 전파하고 근무혁신 10대 제안을 알렸다.

 

참가자들은 '워라밸 실천다짐 월(Wall)'을 찾아 '칼퇴가 아닌 정시퇴근', '불필요한 업무 없애기', '형식적인 회의 자제', '일할 때는 집중해서 일만 하기' 등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한 실전다짐을 적어내어 공감을 자아냈다.

이어 오는 7월 20일, 강원도 동해시 망상해수욕장에서 '그린플러그드 동해'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린플러그드 동해 조직위원회는 "보내주신 기대와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한층 더 안정적인 페스티벌 운영과 새로운 프로그램, 알찬 라인업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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