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최다 관객을 동원하며 음악영화계의 한 획을 그은 '보헤미안 랩소디'의 주인공 '퀸(QUEEN)' 첫 내한공연을 확정했다.
16일, 현대카드는 "2020년 1월 18일과 19일 양일간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5 QUEE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대카드 슈퍼콘서트는 퀸(QUEEN)의 첫 단독 내한공연으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퀸의 오리지널 기타리스트인 브라이언 메이와 드러머 로저 테일러 그리고 2012년부터 프레디 머큐리의 빈 자리를 채우고 있는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의 보컬리스트 아담 램버트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25번째 현대카드 슈퍼콘서트는 전설적인 밴드 퀸의 시대를 초월한 명곡들을 폭발적인 라이브로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해 퀸과 리드보컬이었던 프레디 머큐리의 삶을 다룬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1천만 명에 가까운 관객을 불러모으며 대한민국에 퀸 열풍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