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채 여성합격자↑…최연소 20세·최고령 59세

경쟁률 64.1 대 1…간호·사회복지 추가합격 발생

  • 입력 2019.05.14 13:56
  • 수정 2019.05.14 15:26
  • 기자명 박예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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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울시는 서울시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 ‘2019년도 제1회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544명의 명단을 14일 확정·발표했다. 

이 결과 여성 합격자가 337명으로 전년보다 8.5%p 증가한 62.1%를 차지했다.

최고령 합격자는 일반행정 7급(장애인) 합격자로 59세였고, 최연소 합격자는 20세(일반행정 7급)로 나타났다.

한편, 서울시는 당초 5개 직렬 13개 모집단위에서 총 513명을 선발 예정이었으나, 동점자·양성평등합격제도 적용으로 예정인원보다 31명 많은 544명을 최종합격 처리했다.

그 중 간호 8급에서 동점자가 13명 나와 당초 82명 선발예정이었으나 95명이 합격했다. 

사회복지 9급은 양성평등합격제로 인해 남성 9명이 추가 합격처리돼 당초 93명에서 102명이 최종선발됐다.

이번 공채는 평균 64.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용목 인재개발원장은 "이번 임용시험을 통해 서울시정을 이끌어 나갈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우수 인재를 유치했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시스템을 지속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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