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2100선 붕괴

2100선 붕괴는 4개월 만에 처음

  • 입력 2019.05.10 15:32
  • 수정 2019.05.10 15:56
  • 기자명 김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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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1시 37분 기준으로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10.21포인트(0.49%) 내린 2091.80을 나타냈다. 이날 코스피는 2118.42에서 출발했지만, 이후 하락세로 전환됐으며 코스피가 장중 2100선 아래로 내려간 것은 올해 1월 16일 이후 4개월 만에 처음이다.

이는 미국이 예고했던 대로 중국 제품에 대한 관세 인상을 단행하면서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여파로 풀이된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30억원과 596억원어치를 순매도했고, 개인은 2729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 역시 전장보다 1.84포인트(0.25%) 오른 726.06에서 시작했으나 이후 하락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기간은 245억원, 48억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은 321억원을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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