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3차 수도권 신규택지 계획 발표

새 신도시 고양시 창릉동, 부천시 대장동 결정

  • 입력 2019.05.07 14:37
  • 수정 2019.05.07 14:38
  • 기자명 김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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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수도권 주택 30만호 공급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수도권 주택 30만호 공급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국토교통부는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수도권 주택 30만호 공급안-3차 수도권 신규택지 계획'을 발표했다. 앞서 정부는 작년 9월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수도권 택지에 30만 가구 공급을 발표했는데, 9월 1차(3만 5000가구), 12월 2차(15만 5000가구)에 이어 나머지 11만 가구를 발표한 것이다.

사진=국토교통부
사진=국토교통부

계획에 따르면 지자체 협의 등을 거쳐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출퇴근이 가능하며 일자리와 자녀 양육과 친환경적인 측면을 고려해 입지를 확정했다. 새 신도시는 고양시 창릉동(813만㎡)에 3만 8000가구, 부천시 대장동(343만㎡)에 2만 가구로 결정됐다.

이와 맞물려 신도시 교통 대책도 함께 발표됐는데, 새절역(6호선·서부선)부터 고양시청까지 가칭 고양선(14.5㎞) 지하철과 일산 백석동부터 서울문산고속도로를 연결하는 4.8㎞ 자동차 전용도로가 생기며 창릉지구와 제2자유로도 4차로로 연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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