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마약류 관리 전담하는 마약안전기획관 신설

마약류 오남용 및 불법 마약류 감시체계 운영 전담

  • 입력 2019.04.30 10:34
  • 수정 2019.04.30 14:34
  • 기자명 김기영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식약처
사진=식약처

식약처와 행정안전부는 30일 국무회의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 개정령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식약처 의약품안전국에 소속됐던 '마약정책과'와 '마약관리과'를 분리해 마약안전기획관 밑에 두고 마약류 오남용 예방과 불법 마약류 감시체계 운영을 전담하게 된다. 또한,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불법 마약류 문제는 범정부 합동단속 및 점검 협의체를 통해 집중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식약처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마약류 관리를 위한 정부 내 강력한 공조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국민건강과 생활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마약류 유통을 철저히 차단하고 불법 마약류의 폐해를 알리는 예방·홍보사업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피플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