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를 하나에 담은 '어벤져스'의 마지막 시리즈 '어벤져스: 엔드게임'(어벤져스4)이 24일 개봉했다.
마블 역사상 러닝타임이 가장 긴 3시간 57초이지만, 영화비평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98%의 신선도를 얻으며 극찬을 받았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미 예매량만 200만장을 돌파하는 등 24일 오전8시 기준 영진위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이날 개봉하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예매량 224만 3183명에 예매율이 97.0%를 기록 중이다. 개봉 첫날인 이날 문화의 날과 겹쳐 100만 돌파는 가뿐할 것으로 보인다.
어벤져스4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타노스의 스냅 이후, 지구의 생명체 절반이 사라진 가운데,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