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내 1·2당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통영과 창원을 돌아다니며 지원 유세에 나섰고,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창원 유세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보궐선거는 통영 고성과 창원 성산, 2곳에서 열리는데 지난달 29일, 30일에 진행된 사전투표 결과가 14.37%에 육박할 만큼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4·3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단순한 보궐선거가 아니라 내년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민심의 향방을 미리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어서 여야 모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3 국회의원 보궐선거 투표를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