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신해운항공, 오선덕명인아카데미 공식후원 협약

  • 입력 2019.04.01 17:24
  • 수정 2019.04.01 17:30
  • 기자명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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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대신해운항공(대표 백충훈)은 28일 KC대학교 등마루관에서 국제식물공예협회와 오선덕명인아카데미의 해외진출을 위한 공식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전라북도 산림연구소 녹지연구관계자들도 참석했다.

압화 기술의 명인으로 알려진 오선덕 명인은 2000년부터 작품 활동을 시작해 한국형 압화 교육과 공예산업화를 위해 꾸준히 연구해왔다. 개인과 협회원들의 발전을 위해 매년 공모전 출품 및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수상경력으로는 2016 국제발명특허 은상, 대한민국 무궁화미술대전 통일부장관상(2017) 등이 있다.

압화의 소재는 꽃, 식물, 과일 등으로 다양하다. 특히 우리나라 꽃 무궁화를 담은 ‘대한민국 아침을 여는 곳 독도’를 대표작품으로 압화 기법으로 만든 무궁화 액세서리를 최초로 개발하여 무궁화에 대한 새로운 장을 열게 되었다.

㈜대신해운항공은 식물공예의 산업화를 위해 KC대학교와 산학협력을 맺었으며 국내 대학에 관련학과 개설 등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무궁화를 비롯한 한류문화관광상품의 홍보를 위해 베트남 하노이예술대학교를 방문하고 ‘한류공예교류포럼’을 개최하며 학생들에게 한글과 무궁화 압화 체험을 진행하고 향후 학과개설 및 전시일정에 대해 논의하고 돌아왔다.

“행복한 일을 통해 행복한 삶을 추구한다”라는 오선덕 명인의 철학을 담은 식물공예와 무궁화, 국가상징물들로 일자리 역시 창출될 전망이다. 또한 스마트헬스케어를 도입한 실버상품이 개발되며, 신품종의 무궁화와 독도 압화 등은 브랜드화를 거쳐 세계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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