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울림, 작품과 만나다

제4회 히즈아트페어 2019 Spring

  • 입력 2019.03.11 13:08
  • 수정 2019.03.11 14:55
  • 기자명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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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히즈아트페어 2019 Spring(운영위원장 후후HooHoo)에서 전시 참여 작가를 모집한다.

지난 2017년 겨울 처음 개최되어 신진 작가들을 발굴하고 중진 작가들과 함께 관람객들과 직접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연결해 온 히즈아트페어가 다가오는 봄에 다시 한 번 기지개를 켠다. 장소는 서울시 강남구 언주로 640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이며, 일정은 5월 9일부터 13일까지다.

히즈아트페어는 ‘HEART’를 모티브로 ‘그, 그녀들의 예술’로 울림 있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고자 한다. 히즈아트페어는 기존 아트페어와 달리 갤러리 위주가 아닌 작가 중심 호텔아트페어이다.

히즈아트페어의 작가들은 스스로 작품에 대한 이야기와 더불어 자유롭게 자신의 작품을 내보일 수 있다. 지인 초대에 국한되어 있던 형식을 벗어나며, 작가가 자신의 그림을 팔아서는 안 된다는 고정관념에서 탈피해 직접적으로 관람객에게 다가가 판매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준다.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작가의 자격요건은 20세 이상의 개인초대전 경력이 있고 전시참여에 결격사유가 없으며 열정을 가지고 있는 작가다.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는 작품을 경매에 출품할 수 있고 호텔의 숙박시설을 4일간 사용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평면예술 1인당 전시 5~7점(규격 30호 이하로 통일). 입체예술 1인당 전시 5점(100cm X 100cm 이내), 주얼리(1인 1룸[디럭스]을 주제로 한 전시)다. 참여비용·전시 배정 등 자세한 조건은 히즈아트페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제4회 페어에서는 올해 겨울 중국에서 진행될 아트페어의 발판을 다지고자 이왈종, 이대원, 김완기 등 유명 작가들의 특별룸 전시, ㈜에코캐피탈과 함께 하는 할부판매진행, 작품경매기부 등 색다른 시도가 진행된다.

또한 이번 페어에서 관람객과 심사위원들에 의해 선출된 역량 있는 작가와 작품은 해외로 나가 새로운 곳의 작가와 관람객들을 만나고 그들과 교류할 수 있는 제5회 히즈아트페어 2019 Winter에 함께 할 기회가 주어진다. 히즈아트페어는 새로운 세상에 도전해보고 싶은 열정 있는 신진, 중진 작가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숨쉬는 것마저 버거울 정도로 빠르게 변하는 세상, 모두 감당해내기 어려운 시대의 흐름 속에서 우리는 자신을 잃어버리곤 한다. Amor fati. 그 자체로 위대한 예술이라 부를 수 있는 우리의 인생을 더욱 사랑하기 위해, '우리를 넘어선 세상'을 목표하며, 히즈아트페어가 관람객들과 소통하며 한걸음 더 내딛고자 하는 열정을 가진 신진 작가들을 기다리고 있다.

E-mail : downders@gmail.com lee004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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