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직장인 출퇴근 평균 시간 1시간55분…주로 '음악 감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일 잡코리아와 알바몬가 전국의 직장인 1301명에게 출퇴근에 소요되는 시간을 설문조사한 결과, 하루 평균 103분(1시간 43분)이 걸리는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직장인들의 평균 출퇴근 시간은 평균 1시간 55분으로 전국 평균보다 더 길었다. 수도권 직장인 중에서도 경기도에 거주하는 직장인들은 2시간 14분으로 가장 길었고 인천은 1시간 40분인 것으로 집계됐다. 

비수도권 지역 직장인들의 출퇴근시간은 한시간이 채 안 걸리는 59.9분으로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았다. 

수도권에 거주하는 직장인들이 출퇴근을 위해 주로 이용하는 교통수단의 경우 버스-지하철 환승'이 전체의 32.4%로 제일 높았고, 이어 지하철(29.1%), 버스(19.6%), 자가용(10.0%) 등이 뒤를 이었다. 직장인 5명 중 4명은 출퇴근 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시간 가까운 출퇴근 시간을 보내는 방법은 음악 감상이 56.3%로 1위를 차지했고 이어 모바일 메신저 및 SNS(28.4%)와 잠자기ㆍ휴식(28.0%), 뉴스ㆍ컨텐츠ㆍ정보 검색(23.8%) 등의 순이었다.

저작권자 © 피플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