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견디지 말고 함께 해결해봅시다!

방미화 이룸심리상담센터 대표

  • 입력 2019.03.05 11:12
  • 수정 2019.03.05 13:22
  • 기자명 취재: 정지원 기자 / 글: 정지원·서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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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동반자 
아름다울 미(美) 꽃 화(花). 이름만큼이나 아름다운 미소를 지닌 방미화 대표의 상담 실에는 언제나 화분이 가득차 생동감이 넘친다. 지난 2016년 11월에 개소한 이룸상담 센터가 어느덧 두 돌이 지났다. 고통스러운 문제 속에서 아파하는 사람, 소중한 사람 과의 관계에서 어려움을 호소하는 이들을 위해 방 대표는 서른아홉이 되던 해부터  준비했다. 한국상담심리학회 상담심리사, 여성가족부 청소년상 담사, 한국진로상담연구원 진로상담전문가, 그 외에도 가트맨부부치료 교육과정 등을 수료하면서 엄격한 수련을 쌓았다. 지난 노력으로 얻은 결실은 상담실 서랍에 소중하게 보관하고 있는 내담자들의 상담후기와 감사편지이며 따뜻해진 가슴이다.  방 대표는 ‘나의 무거운 등에 날개를 달아주셨습니다’라는 상담 후기를 가리키며 자신을 움직이는 원동력이라며 환하게 웃었다. 

이룸심리상담센터는 주로 성인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심리검사, 개인심리상 담, 부부/커플상담, 가족상담, 집단상담, 진로/학습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방 대표는 처음 상담센터를 방문한 내담자에게 상담진행과정을 안내하며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수용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한다. 또한 내담자 개개인에게 맞는 솔루션을 제시해 효과적인 상담이 진행되도록 노력하며, ‘행복일기’ 쓰기를 통해 내담자 스스로 돌보고 사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룸심리상담센터에서는 사회적 기여활동의 일환으로 일반인들을 위한 ‘이룸아카데미’를 함께 운영 중이다. ‘갈등관리와 커뮤니케이션’, ‘치유와 연결의 대화’ 프로그램을 진행해 효과적인 소통과 치유를 이끌고, 집단상담과 부모교육으로 이루어진 ‘맘스톡’을 운영하며 육아맘들을 돕는다. 방학 기간에는 청소년 진로 찾기 프로그램인 ‘드림스쿨’을 운영한다. 또한 연말에는 건강한 가정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패밀리 비전 워크샵’을 진행한다. 이외 다양한 외부강의를 열어 예방상담활동도 하고 있다. 
방 대표는 “혼자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로 힘들 때,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위기를 넘기는 큰 힘이 될 수도 있습니다. 도움을 요청하는 작은 용기가 삶을 위한 변화의 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라고 독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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