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부산 스마트시티, 2021년말 입주 시작 목표로

민간기업 주도의 스마트시티 조성 위해 '융합 얼라이언스' 발족식 개최

  • 입력 2019.02.13 18:09
  • 수정 2019.02.13 18:11
  • 기자명 설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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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와 국토교통부는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세종· 부산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 시행계획 발표와 함께 '융합 얼라이언스 발족식'을 개최했다.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는 현재 백지상태에서 미래 스마트시티 선도모델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월 입지선정 이후에 기본구상과 시행계획 수립을 거쳐왔다. 마스터플래너(MP) 중심의 도시조성 체계마련과 4차산업혁명 관련 신기술·서비스 접목 추진, 민간기업·시민 참여 기반의 도시조성 등 혁신적인 시도들을 이어가고 있다.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는 세종 합강리 일부 생활권과 부산 에코델타시티 등 두 곳으로, 오늘 마스터플래너(MP)가 발표하는 시행계획을 바탕으로 연내 실시설계를 마치고 하반기 조성공사에 착수해 2021년 말부터 주민입주를 목표로 추진된다.

시범도시는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고품격의 모빌리티·헬스케어·교육 등의 서비스를 받게 될 예정이며, 스마트시티가 미래 신산업으로 육성돼 양질의 일자리 창출 도약대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4차위·국토부·과정부·환경부 등 관계부처와 국회의원, 협회·위원회·전문가, 민간기업과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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