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예술이 만나는 곳

지현지 디 아트(THE ART) 대표 박소연 기자l승인2018.12.24l수정2018.12.24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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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양의 동호해변에 들어서면 아름다운 카페 레스토랑 ‘디 아트(THE ART)’가 눈길을 끈다. 내부로 들어서자 통유리를 통해 바다가 시원스레 펼쳐진다. 마치 대형 프레임을 가진 작품을 보는 기분이다. 

음악과 미술, 커피 향이 어우러지는 공간
카페 한쪽으로는 그랜드 피아노가 놓여 있어 특색 있는 공간을 만든다. 디 아트에서는 때때로 음악회가 열린다.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선율에 고객들은 큰 호응을 보냈다.

한편 디 아트는 '「the Art」cafe restaurant 초청 & 초대'를 통해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고객들은 차를 마시며 멋진 작품을 감상하고 원하는 작품을 구입하는 기회도 가진다.

디 아트는 카페 겸 레스토랑으로 아란치니와 파스타, 돈가스와 리소토 등 식사가 가능하다. 요리는 직접 만든다. 또한 샐러드와 토스트를 비롯해 영국식 아침식사인 잉글리시 브렉퍼스트(English breakfast)메뉴도 마련돼 있어 근사한 뷰를 바라보며 식사를 하는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디 아트는 양양의 아란치니(Arancini) 맛집으로도 입소문이 났다. 아란치니는 이탈리아 요리로 밥에 여러 가지 재료를 섞어 튀겨내는 것이다. 지현지 대표에게는 남편과의 추억이 어린 음식이다. “아란치니를 좋아해 데이트할 때 맛집을 찾아 다녔어요. 어느 날 남편이 만들어 줬는데 너무 맛있는 거에요. 그래서 메뉴에 아란치니를 넣게 됐어요. 디 아트의 대표적인 메뉴로 자리잡았는데, 아란치니를 드시러 일부러 찾아주시는 분들도 많아요.”

예술의 아름다움이 머무는 곳, 디 아트에서는 오늘도 일상을 벗어난 특별한 추억이 만들어진다. 


박소연 기자  maybe_s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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