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사람의 4가지 특징과 해방구

  • 입력 2018.12.14 17:12
  • 수정 2018.12.14 17:13
  • 기자명 박종팔 용인송담대 사회복지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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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일상에서 항상 불안해하는 사람이 있다. 여러분은 심한 불안을 경험한 적이 있는가?
불안한 사람은 부정적인 생각을 하거나 감정 조절을 못하여 스스로를 수렁으로 빠지게 만든다. 주위 사람들에게 기분 나쁘게 말하기도 한다. 완벽한 사람에게서 주로 나타난다. 불안을 야기하는 나쁜 생각은 무엇이 있을까? 자신이 4가지의 사고방식을 갖고 있다는 것을 인식할 때 불안의 ‘해방구’가 될 수 있다. 

1. 자신을 좋게 보이려는 것에 집착한다.
겉으로 보기 좋은 결과에 집착하는 사람이 있다. 타인이 자신을 어떻게 평가하는지를 가장 중요시한다. 이런 사람들은 외관상 그럴듯해 보이는 결과물을 내려고 애를 쓴다.
외관상에 치중하다 보면 삶을 보는 시각이 좁아질 수 있다. 당장 “남들보다 좋은 명품가방을 사야 한다.” “내 아들이 1등을 해야 한다.” 등의 생각처럼 ‘지금 당장’의 현안만을 중요시하기 때문이다. 
이같이 사소한 일에만 너무 집착하다 보면 그야말로 중요한 일을 잊어버리는 상황이 올 수 있다. 이런 사람들은 미래지향적으로 성장해 가는 것이 삶의 여정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2. 가벼운 말도 심각하게 받아들인다.
상대방이 가볍게 던진 농담을 지나치게 감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있다. 조언이나 권유의 말을 했는데도 자신을 무시하는 것으로 받아들인다.
그렇다고 자신이 향상 옳다고 주장하는 자기도취에 빠져서는 안 된다. 더군다나 상대의 피드백을 무시해서는 더 안 된다. 상대방의 말을 지나치게 의식해 상처를 받거나 실망할 필요는 없다. 상대방의 반응과 평가에 휘둘리게 되면 자존감을 유지하기가 어렵게 된다.

3. 향상 부정적인 생각에 빠져 있다. 
주위에서 보면 향상 부정적인 말만 하는 사람들이 있다. 자신이 겪고 있는 어려운 일을 다른 사람들에게 털어놓으면 잠시나마 부정적인 기분이 좋아질 수 있다. 
직접 얼굴을 맞대고 말하기가 쑥스러운 일은 SNS를 통해 글로 말할 수도 있다. 누구나 긍정적인 삶이 있는데도 이 부분을 아예 무시하고, 부정적인 생각만을 끊임없이 하게 된다면 세상을 왜곡된 시선으로 보게 될 것이다. 

4. 자신은 항상 피해자라는 생각을 한다. 
사람은 항상 자신이 피해자라고 생각하는 것도 자신에게 독이 된다. 다른 사람이 잘못을 했는데 내가 피해만 본다는 생각이다. 
이는 문제를 능동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힘을 발휘하지 못하게 된다. 현실에 안주하기 때문이다. 과거에 트라우마 같은 나쁜 경험을 한 사람일수록 자신의 삶을 스스로 통제하지 못하게 된다.
여러분은 스스로 불안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이를 자각하면 스스로 삶을 조정할 수 있는 역동적인 힘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여러분은 생각보다 강하고 창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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