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을 대표할 엔터테인먼트를 목표로

한승윤 DSY엔터테인먼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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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Y엔터테인먼트 상호명은 한승윤 대표의 이니셜인 ‘SY’ 앞에 꿈을 뜻하는 ‘Dream’의 첫 글자를 착안해 만들었다. 한 대표는 대기업을 경험했지만 자신이 꿈꾸던 삶이 아니라는 판단 후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었던 그는 대학 재학당시 댄스 동아리를 이끌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막연했던 도전이 다함께 꿈을 꾸고 이루면 못할 일이 없다는 일념으로 이어지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공연 및 기획 전문 엔터테인먼트
DSY엔터테인먼트는 부산 · 경남에서 인지도가 높은 그룹을 다수 보유했다. 먼저 회사의 자랑 레드밤(RED BALM)은 섹시 퍼포먼스를 무기로 하는 5인조 걸그룹이다. 핑크블링(PINKBLING)라는 팀은 언제나 빛나는 매력으로 대중에게 어필 중이다. 마지막으로 그룹 해피니스는 음악으로 행복을 전하고자는 목표로 결성된 혼성그룹이다. 한승윤 대표는 경남FC전속 치어리더로 오랜 시간 활동했으며 보이 그룹인 ‘힘찬아이들’을 비롯해 디제이 활동 또한 병행하며 업계의 보폭을 넓혀왔다.

DSY엔터테인먼트는 현재 공연 및 기획을 전문으로 진행한다. 다수의 기획사가 수도권에 집중적으로 포진했던 2014년, 한승윤 대표는 부산에서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설립했고 그 후 4년의 시간이 흘렀다. 어느덧 회사는 과도기에 접어들었지만 여태 일에 대한 후회를 해본 적은 전혀 없다고 한다.

압도적인 자본력을 갖춘 국내의 대형 연예기획사와 차별성을 두기 위해 한 대표는 해외 시장을 공략했다. 베트남, 러시아, 멕시코 등 다른 나라에서 먼저 기반을 쌓고 반대로 역수입할 수 있는 전략을 세웠고 이는 대성공이었다.

부산의 SM엔터테인먼트를 꿈꾸며
DSY엔터테인먼트의 강점은 다양한 색깔을 지닌 팀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한승윤 대표는 기존에 만들어진 팀을 흡수하는 방식이 아니라 직접 개개인의 인재를 발굴하기에 그가 제작한 그룹에 더욱 애착이 간다는 생각을 전했다. 이처럼 한 대표의 손을 통해 탄생한 그룹은 서로 하나라는 마음으로 무대에서 빛나기 위해 노력한다.
한승윤 대표는 최근 획기적인 플랫폼과 미디어 사업에 뛰어들었다. 그는 크레이티브 사업을 준비해 엔터테인먼트 내부의 자체 채널을 만들어 프로모션을 통해 인디음악이나 장르의 폭이 좁은 음악을 하고 싶어 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현재 수도권으로 모든 인재가 몰리는 것이 사실이지만 부산을 문화적인 다양성이 풍부한 도시로 만들고 싶은 분명한 목표가 있다. 
한승윤 대표는 이에 덧붙여 선천적인 재능보다 환경에 따라 변할 수 있는 인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본 인성을 갖추고 회사의 가이드에 따라온다면 메이크업이나 헤어, 스타일링 하나에 이르기까지 섬세한 과정을 통해 완벽한 이미지를 만들어줄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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