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으로 답한 기회, 새로운 흐름을 만들다

김창근 (주)VFC 금융서비스 경인본부장

  • 입력 2018.10.26 11:21
  • 수정 2018.10.26 16:06
  • 기자명 취재 : 서미라, 박소연 기자 / 글 :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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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동에 위치한 보험판매 법인대리점 (주)VFC 금융서비스 경인본부의 첫인상은 따뜻하고 활기찬 분위기였다. 김창근 본부장의 하루 시작에서 중요한 업무 중 하나는 함께 일하는 보험설계사들을 위한 기도와 사무실 청결을 위한 청소다. 독실한 크리스천으로 "이 사업을 시작할 때 예수님의 섬김을 본받아 함께 일하는 보험설계사를 잘 섬기자"라고 한 스스로의 다짐의 증표로 13년째 이 약속을 지켜오고 있다. 김 본부장의 든든한 응원에 힘입어 (주) VFC금융서비스 경인본부의 설계사들은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즐겁게 일하고 있다.

남녀노소 누구라도, 열정을 가진 이들에게 기회를 주고 싶다
(주) VFC 금융서비스 경인본부에서 활동하는 설계사들의 구성은 다양성이 큰 장점이다. 매주 월·수·금요일 진행되는 교육에 참석하여 표준 활동을 하는 설계사, 인천에 거주하며 출퇴근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활동하는 설계사, 그리고 김포와 일산에 거주하며 활동하는 재택근무 설계사 등 70여 명이 각자의 특성에 맞게 보험영업을 하고 있다. 또한, 출퇴근이 어렵거나 원거리에 거주하는 설계사들은 김 본부장이 직접 방문하여 교육 및 자료제공으로 업무 진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한다. 이렇듯 유연한 업무환경 덕분에 (주)VFC 금융서비스 경인본부에는 자동차보험, 장기보험, 생명보험, 화재보험 등 자신에게 맞는 판매 장점을 살려 활동하는 우수한 보험설계사들이 다수 포진되어 있다. 위평옥 팀장 역시 그중 한 사람으로 장기보장설계에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다.

“보험설계사로서 철학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고객들이 필요한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모든 보험을 취급하는 법인으로 오게 됐습니다.” 위 팀장은 30년 경력의 베테랑 보험설계사다. “고객들이 보험에 가입하겠다고 해도 증권 회수가 이루어진 후에 가입을 시켜드립니다. 증권을 분석해서 부족한 부분을 파악해야 하기 때문이죠.” 위 팀장은 보험 전문가로서 책임감과 사명감이 투철하다. 보험은 가입만큼 유지율이 중요하다. 위 팀장은 가입자와 더불어 93% 이상의 유지율 등 다양한 지표를 반영해 선정하는 ‘우수 설계사’로서 고객들의 신뢰를 받고 있다. 위 팀장은 “70세까지 보험설계사로 일하는 것이 목표다. 지금껏 열심히 해왔지만 부족한 부분이 많다고 느낀다. 저를 통해 계약하신 고객들이 나중에 보험계약 잘했다고 생각하도록 마무리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고객 가까이, 고객과 함께
(주)VFC 금융서비스 경인본부의 안윤헌 팀장은 소개만으로도 계약이 이어질 정도로 고객과의 긴밀한 유대관계에 힘써온 인물이다. 친구를 만나듯 편안하게 고객을 대한다는 그는 “보험은 보장받기 위해서 가입하는 것이므로, 필요한 보장을 받으실 수 있도록 설계해드리는 것이 최우선이다”라고 강조했다. 안 팀장은 “고객의 재정 상태를 면밀히 분석해, 상황에 맞는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컨설팅한다”고 전했다. 고객의 재정 상태에 비추어 무리가 되지 않는 범위에서 보험계약을 하도록 권장해, 그와 계약한 고객들은 해지율이 현저히 적고 이탈이 없는 편이다. 

고객들이 보험 계약을 체결하는 데 있어 주의해야 할 점이 궁금했다. 안 팀장은 “자신에게 맞는 보험을 선택하고, 그에 합당한 보장을 받으려면 가장 기본적으로 약관을 꼼꼼히 살피고 잘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일각에서는 보험설계사에 대한 수수료가 지나치게 높다는 주장이 종종 제기된다. 설계사들은 고객이 있는 곳을 방문하는 경우가 많은 업무 특성상, 영업비 지출이 높은 근무 환경 등 일반적인 경우와 비교하면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전문가의 금융 서비스에 대한 수수료라는 인식이 아직은 미미하다는 사실에 안타까워했다.

(주)VFC 금융서비스 경인본부 구성원들의 하루는 바쁘게 흘러간다. 새로운 보험은 계속해서 나오기 때문에 끊임없는 공부가 필요하다. 위 팀장은 “계모임, 동창회 등 개인적인 모임에는 참석을 거의 못 한 채 지낸다. 다양한 책을 읽는 편이고 상품에 대해 새벽 3, 4시까지 공부하는 날도 있다. 늘 연구하고 고민을 많이 한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을 정확히 분석해야 고객에게 꼭 필요한 상품을 설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회 발전에 따른 보험 환경의 변화에 맞춰
보험 분야는 사회변화와 맞물려 변동이 많고 사회 구성원들의 라이프스타일이 민감하게 반영되는 영역이다. 그러한 관점에서 모든 부분을 완벽하게 다룰 수 있는 보험 상품을 찾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상황이다. 김 본부장 역시 이러한 보험 분야의 변화를 감지했다. 그는 고객이 다양한 상품을 비교해 선택할 수 있는 유연한 방식의 보험 계약을 위해 여러 보험사의 보험 상품을 다루는 법인을 시작하게 됐다. 

한편 다이렉트 보험 상품의 출시로 보험시장은 큰 변화를 겪고 있다. 보험설계사를 통하지 않고 고객이 직접 필요한 상품에 가입하는 것이 용이해졌기 때문이다. 보험설계사들은 “다이렉트 보험 가입 시에는 고객 스스로가 정확히 내용을 숙지하고 가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특히 자동차보험의 경우 보험료에 민감해 인터넷을 통한 다이렉트 가입이 증가하고 있으나 교통사고 발생 시 사고처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담당 설계사가 꼭 필요하다고 말한다. 교통사고는 사고 현장에서의 초기처리가 사고처리에 많은 영향을 준다. 사고접수와 상담에서부터 보험사 현장 출동직원과의 소통과 보상 진행 과정 그리고 사고 차량 견인과 사고 차량 수리공업사 입고와 렌트까지 고객의 필요를 채워줄 수 있기 때문에 책임감 있는 보험설계사를 통한 자동차보험 가입을 권유했다.

모두가 “사장”인 회사
김 본부장은 설계사들을 "사장님"이라고 부른다. 설계사들 역시 사장이라는 호칭에 걸맞은 주인의식을 가지고 회사와 본인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설계사들을 향한 노력은 편안한 근무환경뿐 아니라 가장 중요하고 민감한 수수료 문제에 대해 김 본부장은 투명하면서도 정확한 지급을 원칙으로 약속한 수수료는 반드시 지급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 본부장은 첫 직장인 제일생명(현 ABL생명)에서 영업 관리자로 근무한 경험이 있고, 삼성화재에서 설계사로 활동하다가 사업을 시작하였기에 누구보다도 함께 일하는 설계사들의 애환을 잘 알고 이해할 줄 안다고 말한다. 김 본부장은 함께 일하는 설계사들이 미안한 마음을 갖지 않고 업무지원을 받으며 영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늘 감사하며 겸손한 마음으로 섬김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설계사들을 섬기기 위해 시작한 청소가 하기 싫어지면 사업을 그만하려고 합니다. 청소가 싫어졌다는 것은 설계사들을 섬기고자 하는 마음이 떠났다는 증표거든요." 김 본부장의 평생의 신조인 "불꽃 같은 열정으로 나는 평생 현역"이라는 신입 시절의 다짐을 잊지 않는 김창근 본부장. 오늘도 그와 구성원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주)VFC 금융서비스 경인본부의 힘찬 하루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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