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을 위한 전문 댄스휘트니스 센터

남혜경 퀸스댄스휘트니스 대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강의 중요성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는 최근 사람들은 각기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통해 신체를 가꾸는 일에 집중한다. 피플투데이는 지역에서 인지도와 실력을 동시에 갖추며 회원들의 건강과 교육을 위해 힘쓰고 있다는 남혜경 대표를 만나기 위해 명지오션시티로 향했다. 24년 세월을 오로지 한 길만 걸으며 휘트니스 센터를 운영하는 그는 현역에서 더 이상 춤을 출 수 없을 만큼 고관절이 상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교육활동에 전념하는 진정한 프로였다. 춤을 추며 제자들을 가르치는 순간이 가장 행복하다고 말하는 남 대표를 만나 그간의 인생에 대해 들어보았다.

여성을 위한 휘트니스
퀸스댄스휘트니스를 이끄는 남혜경 대표는 업계 경력 24년이 넘는 베테랑이다. 그가 이 길을 걸을 초창기에는 대다수 보디빌더가 남성으로 구성되었다. 이후 압도적인 성별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한 끝에 현재 부산 명지에서 10년 이상 명문 댄스휘트니스 센터를 설립하며 입지를 다졌다. 퀸스댄스휘트니스는 전문학과를 졸업 후 필요한 국가자격증을 모두 보유한 유능한 코치진들과 함께한다. 

남 대표와 춤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다. 중학교 시절부터 무용을 시작했으며 지도했던 무용 선생님이 에어로빅의 길을 안내했다. 이후 꾸준히 댄스의 길을 걷던 중 이른 나이에 결혼해 5년이라는 시간의 공백을 겪게 되었다. 많은 여성이 경력단절을 겪는 우리 사회의 문제는 남혜경 대표에게도 예외는 아니었다. 그는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없었던 당시를 회상하며 반드시 재도약에 성공할 것이라는 다짐을 여러 차례 했다고 한다. 그 후 남혜경 대표는 14년간 댄스 강사로 교육을 이어나가며 마침내 휘트니스 센터의 대표가 되었다. 줄곧 센터를 책임지며 동시에 강한 여성의 모습을 보이기 위해 보디빌더 대회에 출전해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시장배와 SABA배에 출전하여 2등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던 일이 대표적인 경험이다. 여성들의 신체건강을 위해 상호를 퀸스라고 지으며 그들이 주축이 되어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명품(名品) 휘트니스
현재 퀸스댄스휘트니스는 서킷트레이닝, 기능성운동, GX프로그램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진행한다. GX프로그램의 경우 파워댄스, 줌바댄스, 요가, 필라테스, 트램폴린으로 나누어 자신의 신체에 적합한 맞춤형 운동을 할 수 있는 장점을 갖췄다. 남혜경 대표는 퀸스댄스휘트니스가 명품 휘트니스 센터로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 많은 사람이 척추질환과 같은 질병으로 인해 운동에 제한을 받거나 근육의 가동 범위가 좁아져서 운동의 효과가 극대화되지 못하는 상황을 겪는다. 병의 원인을 찾지 못해 운동을 포기하는 안타까운 경우를 목격한 남혜경 대표는 재활을 위한 체형교정을 비롯한 복합적이고 전문적인 운동을 시행하며 회원들의 건강을 지킨다.

남혜경 대표의 좌우명은 ‘타인과 똑같이 살지 말자’이다. 그는 다른 사람을 의식하고 살아가는 삶이 아니라 자신만의 길을 걸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남을 의식하면 행동의 과정은 생각하지 않으려 하고 결과에만 집중해서 오히려 초조해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불안할 때는 자신을 믿고 움직이라는 말을 끝으로 남 대표의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24년간의 긴 세월을 한 길만을 걸으며 살아온 남혜경 대표. 그의 열정이 앞으로도 영원하길 기원한다.

저작권자 © 피플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