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즐길 수 있는 농구를 위해

김병철 바스켓볼 피트니스 대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병철 대표는 2014년 10월에 부산동래본점 개원을 시작으로 현재 금정, 명지를 포함한 총 3곳에서 농구 전문 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다. 올해 ‘바스켓볼 피트니스 컴퍼니’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더욱 체계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농구 특화 성장 아카데미로 발돋움했다. 그는 10년 이상의 선수 경력과 13년의 세월에 이르는 교육활동을 바탕으로 아이들과 현장에서 호흡하는 지도자로 활약하고 있다. 피플투데이는 지역에서 유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농구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는 김병철 대표를 만나봤다.

명문(名門) 농구 아카데미
김병철 대표는 KTF(現 KT) 프로농구단 유소년 농구교실 창단 멤버이다. 그는 부산의 많은 학교에서 농구 지도 경력을 이어왔으며 현재까지 농구와 지속적으로 인연을 맺었다. 바스켓볼 피트니스 컴퍼니의 대표로 활동하며 수업 프로그램을 만드는 일부터 홍보 및 학부모 응대에 이르기까지 전체적인 부분을 맡아 진행한다. 김 대표는 학생들이 농구를 통해 성취감을 느끼는 일과 동시에 성장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능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그들을 지도한다. 이미 350여 명의 원생들과 함께하며 지역에서 명문 아카데미로 입지를 다졌다.

바스켓볼 피트니스 컴퍼니는 ‘농구의, 농구를 위한, 농구에 의한 성장 아카데미’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단순히 농구 기술을 익히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에게 팀 스포츠에 대한 이해와 함께 타인의 배려를 중시하며 자존감 향상을 통해 건강한 자아를 찾는 일을 최상의 목표로 설정했다. 농구를 배울 수 있는 건강한 신체 또한 물론 중요하지만 자아가 우선이라는 김 대표만의 남다른 지도 철학이 엿보이는 대목이었다.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
바스켓볼 피트니스 컴퍼니는 모든 반마다 다양한 서킷 트레이닝과 기능성 운동을 통한 서킷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 코치진들의 분반 수업을 통한 수준별 학습을 제공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눈여겨 볼만한 부분은 명지 지점의 경우 다른 두 지점과는 다르게 소규모 그룹수업으로 수업이 진행되며 각 반마다 학년별 수준별 그룹수업으로 농구교육을 한다는 점이다. 또한 농구에 펑셔널 트레이닝을 도입한 농구 피트니스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농구와 성장에 집중된 기능성 복합 트레이닝 수업을 진행한다. 덧붙여 일반인 레슨을 함께 병행하여 모든 성별과 연령의 사람들도 농구라는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농구가 과격한 운동이라는 생각은 선입견입니다. 사실 농구는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으면서 동시에 많은 장점을 지닌 스포츠라고 볼 수 있어요. 농구는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전신운동이면서 손가락을 자주 사용하기 때문에 성장기 학생들의 두뇌 활동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어요. 점프 동작을 통해 성장판을 자극하여 성장을 유도하는 것은 물론 팀원과 함께하는 운동이기에 경험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은 것이 사실이죠. 실내스포츠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최초로 명지 지점에 최초로 전용센터를 오픈한 일을 시작으로 부산 전 지역에서 저희 바스켓볼 피트니스 프로그램에 대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드는 일이 제 목표입니다. 학생들이 오래도록 농구라는 취미를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학생들과 선생님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아카데미를 만들고 싶다는 김병철 원장. 인생 최고의 미덕은 겸손이라고 말하며 항상 진실한 마음과 낮은 자세로 사람들과 마주하겠다는 그의 마지막 다짐에서 따뜻한 진심이 느껴졌다. 미래에 바스켓볼 피트니스 컴퍼니가 부산 혹은 더 나아가 전국적인 전문 농구 아카데미로 성장하길 바란다.

저작권자 © 피플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