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를 반영한 혁신경영, 사회발전에 기여하다

김상철 개미인력개발(주) 대표이사

  • 입력 2018.09.07 18:20
  • 수정 2018.09.07 19:04
  • 기자명 서미라,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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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0년간 국내 인력 시장은 눈부신 발전과 더불어 수많은 변화를 맞이했다. 김상철 개미인력개발(주) 대표는 그 시간 동안 현장에서 가장 가까이 그 변화를 감지하고 대응해왔다는 점에서, 일자리와 관련한 사회적 이슈와 더불어 최근 더욱 주목받는 인물 중 하나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자신이 가진 재능을 사회에 환원하고 있는 김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독서가 가져다준 소중한 가르침들
김 대표의 사무실 책상에 놓인, 읽고 있던 책이 눈에 띄었다. “일주일에 1, 2권은 읽고 있습니다. 머리맡에는 5, 6권이 항상 있고 차 안에도 10권씩 있어요.” 오늘의 그가 있기까지는 막대한 양의 독서가 함께했기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김 대표는 늘 책을 가까이한다. “책이 없으면 배가 고픈 것처럼 느껴진다”라는 김 대표는 ‘인생은 작품이다’라는 근사한 제목의 책을 직접 쓰기도 했다. 

경쟁이 치열한 인력개발 업계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지속 성장을 이뤄온 것은 이처럼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를 모색해온 것이 바탕이 됐다. 가장 생활과 밀접한 영역에 있기 때문일까? 김 대표에게서 사회 변화의 흐름을 읽는 역량이 뛰어나다는 인상을 받았다. 전문가로서의 자기 확신과 함께 “스스로 변하려고 하지 않으면 안된다”라고 전하는 유연함은 그가 인력개발과 같이 탄력성이 필요한 업계를 선도하는 인물이라는 점을 다시금 실감하게 했다.

“파리를 따라다니면 화장실로 가게 되고, 꿀벌을 따라다니면 꽃을 만나게 된다”라는 말이 있다. 김 대표 또한 어떤 사람을 만나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고 생각한다. 그는 "좋은 사람과 함께 하면 유익하다"라고 전했다. 

국내최초로 인력 프랜차이즈 시스템 갖춰
개미인력개발(주)는 국내 최초의 인력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28년 동안 개미인력개발(주)는 구직자와 구인자를 연결해주는 가치 있는 사업을 영위하며 개인에게는 삶의 질 향상을, 지역에는 원활한 인력 수급으로 인한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김 대표는 인력알선업계 최초로 ‘2015년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기도 했다.

개미인력개발(주)는 또한, 업계 최초로 특허청에 상표등록을 마치고 ISO 인증을 획득하는 등 차별화된 행보로 주목을 받아왔다. 창업을 원하는 사람들의 가맹 문의가 이어지며 현재 전국 150여 개의 가맹점을 보유 중이다. 개미인력개발(주)의 가장 큰 장점은 뛰어난 네트워크라고 할 수 있다. 즉, 지역을 이동해도 네트워크의 특성상 개미인력개발(주)의 시스템을 이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신뢰와 안정성을 유지하는 데에도 기여했다. 

한편 구직자에 대한 교육과정으로 인해 우수한 인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뿐 아니라, 가맹점주들에 대한 교육시스템을 갖춘 개미인력개발(주)는 다른 분야에 종사하던 사람들도 자체교육을 통해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광복절 경축식에서 타종하는 김상철 대표
광복절 경축식에서 타종하는 김상철 대표

혁신경영으로 지속발전 실현
제73주년 광복절을 맞아 충남 독립기념관에서 경축식이 열렸다. 오랜 세월 국내 인력시장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온 김 대표는 타종자로 선정돼 참여했다. 

윤리경영으로 기업을 일궈온 성공한 사업가로, 남다른 신념과 사명감을 갖춘 김 대표는 여러 곳으로부터 쇄도하는 강의 요청을 소화하는 중이다. 또한, 글로벌피스재단 충남지회 수석부회장, 전국고용서비스협회 중앙회 이사 및 충남지회 명예회장, 한반도 통일지도자총연합회 충남연합 자문위원, 천안시 자율방재단 자문위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이 가진 역량과 경험에서 깨달은 교훈을 아낌없이 사회에 전하고 있다. 이처럼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아침이 기다려진다”라고 전하는 김 대표의 열정적인 자세 또한 시사하는 바가 크다.

개미인력개발(주)라는 상호는 성실한 개미를 떠올리며 김 대표가 직접 지은 것이다. 그 또한 성실하고 묵묵하게 인력 시장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제 김 대표는 투자자와 투자처를 연결하는 에스엠코칭센터 및 ‘전선 없는 전기’라는 획기적인 분야를 다루는 (주)아이피젠코리아를 운영하는 등 사업의 다변화를 모색 중이다. ‘용기 있는 사람만이 이룰 수 있다’는 신념을 실천하는 이 시대의 열정적인 사업가 김상철 대표의 희망찬 행보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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