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마음으로 진정한 교육을 보여주다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지는 지혜의 교육인

  • 입력 2018.08.24 10:32
  • 수정 2018.08.24 10:56
  • 기자명 신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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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선진 국민으로 가려면 도덕적 사고가 매우 중요하다. 유아기에 질서, 예절 등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유는 내가 소중하고 귀하기 때문에 남의 인격도 소중하고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실천이 필요하다. 따라서 우리 아이들에게 인간다운 인간으로 키우기 위해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 시켜주어 진정한 교육을 실천하도록 가까운 미래를 계획 해 본다. 원유덕 원장의 신념은 현재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와 교육계 종사자들에게 많은 메시지를 전달해준다. 아이들의 교육 하나만 바라보고 삶을 보내는 원유덕 원장을 만나봤다.

올바른 교육은 아이들 삶을 바른길로 인도해준다
에바다몬테소리 어린이집은 다른 어린이집과 특별한 점은 주입식 교육이 아닌 올바른 인성을 가질 수 있게 인생의 참된 지혜교육과 다양한 분야를 탐색하고 스스로가 결정 할 수 있게 자신의 역량과 자질을 찾아 볼 수 있게 창의성 발달에 중심을 두고 있다. 

21C는 창의성 시대이므로 남이 해놓은 기술로는 살아갈 수 없는 세상이다. 따라서 유아기부터 탐구하는 태도와 과학적으로 사고하는 습관을 자연스럽게 키워주기 위해 창의과학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창의적 사고는 호기심에서 출발하여 직접적인 탐구활동을 통해 놀이과정에서의 의문점들을 해결하려는 행동이 창의성을 유발하는 습관이 된다.

같은 재료를 제공하더라도 똑같은 작품이 완성 되도록 하지 않는다. 각종대회에서도 우리 아이들에게 모두 1등상을 준다. 어떤 아이는 말을 잘해서 1등, 다른 아이는 말은 잘 못하지만 표현이나 감동을 주어 그 분야에서 모두에게 1등상을 준다. 유아기는 등급을 가르면 안 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잘하는 부분을 격려하고 칭찬해 주어야 하는 시기이다.

비난을 받고 자라면 반사회적으로 갈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20C에는 출제자와 답이 똑같아야 정답이었다. 21C는 다른 답이 나오도록 가르쳐야 한다. 물리, 화학, 예술이 융합 창조의 시대이므로 아이들에게도 융통성 있고 창조적인 발상을 위한 해결방법으로 지혜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법정놀이 시간에도 모든 배심원들과 재판관이 억울한 피고인이 없는 합리적이고 공정한 재판이 되도록 연출한다. 인성이 좋은 사람이 지도자가 되어야 사회가 바로 서기 때문이다. 조선시대에는 관리를 뽑을 때 시문으로 그 사람의 마음의 깊이를 보고 장원급제 시키는 맥락과도 같다. 머리만 좋은 사람들이 한 나라의 윗사람이 된다면 그 사회는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그 사람의 사람 됨됨이와 그릇을 어려서부터 일깨워주고 정의로운 사회, 공정한 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개인의 자유와 공공의 이익 그리고 도덕성이 인정된 정의로운 사회가 될 때 모두가 행복한 민주사회가 된다고 아이들에게 가르친다. 미래사회의 주인공들인 에바다 아이들이 정의로운 사회의 지도자가 되도록 교육하고, 바른 어린이 육성을 위해 휴일에도 에바다 연구실은 연구 하는 것에 여념이 없다. 

훌륭한 아이로 키우려면 창의적인 시각으로 볼 줄 아는 교사가 필요하다. 창의적인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우선 교사 자신이 개방적이고 아이들의 질문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줄 알아야 한다. 아이의 생각을 다른 각도로 바라보는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 안 해도 될 서류들이 너무 많아 서류 작성으로 인한 스트레스 때문에 아동 학대나 안전사고의 위험에 처할 수 있다. 훌륭한 교사를 육성하려면 교사들도 휴식하고 연구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여 별관에 교사휴게실을 갖추어 교사만의 공간과 자유로운 휴식을 하도록 배려하였다.

영아반 표준보육과정이나 유아반 누리교육과정으로 성실하게 지도하고 등, 하원 체크 및 현장학습 시 수시 안전점검을 체크한다. 오전 오후 차량 점검은 차량지도교사와 운전기사가 최종 운행 후 크로스체크 하도록 하여 안전사고를 막을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일과 시작 전 10시에 결석 원생에게 전화 확인을 하여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차원에서 “안실련”의 물놀이 안전교육을 실시한 후에 원내 여름캠프를 설치하여 학부모와 함께하는 물놀이와 농림부가 주관한 ‘안전하고 건강한 식단 만들기’에 대한 교육도 병행 실시하여 좋은 반응을 보였다. 진정한 선진 국민으로 가려면 도덕적 사고가 매우 중요하다.

유아기에 질서. 예절 등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유는 내가 소중하고 귀하기 때문에 남의 인격도 소중하고 남에게 배려할 줄 아는 실천이 필요하다. 숲 체험 활동을 통해 원내 텃밭에 씨앗이나 모종을 심고 새싹이 나올 때의 경이로움을 보면서 인내하고 생명의 소중함과 위대함을 느끼게 한다. 우리 아이들에게 인간다운 인간으로 키우기 위해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 시켜주고 진정한 교육을 실천하여 차세대 지도자를 배출할 수 있도록 가까운 미래를 계획 해 본다.

유아의 창의성교육은 지혜교육으로 부터 시작된다 
세상의 모든 창조는 창의성을 바탕으로 이루어진다. 아이들에게 새로운 생각을 하게 하려면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하여야 한다. 유아교육은 전인교육이 되어야 한다. 우리조상들은 대가족사회를 형성하면서 자연스럽게 전인교육을 실천하였다. 지혜교육의 바탕에는 전인교육이 포함되어 있다.

신체운동, 기본생활, 사회관계, 예술경험, 의사소통, 자연탐구 등 에바다 도서관에서는 매주 책을 읽고 난 후 한명씩 본인이 읽은 내용을 발표하는 프레젠테이션. 프로젝트활동을 실시한다. 독서를 지도하는 이유는 어려서 부터 좋은 책을 많이 읽도록 하는 습관을 키우는 의미도 있지만, 자신의 꿈을 상상하게 하고 실천하게 되면 반드시 꿈이 이루어지게 된다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심어주기 위함이다. 

독서는 읽기를 통해 상상, 논리, 추리, 비판적 사고력을 키워주고, 듣기 프로젝트를 통해 낱말, 문장, 사건의 이해력을 키워 준다. 따라서 말솜씨 프로젝트는 자신의 생각을 남 앞에서 자신감 있게 토의하고 발표하는 습관을 키워 준다.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도 미래의 문맹은 재학습 능력이 없는 사람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미래사회가 새로운 것을 개발하고 받아 드리려면 유아기부터 좋은 습관이 형성 되도록 해야 한다. 창조화 시대의 아이들에게는 창의적 사고는 매우 중요하다. 창의적 사고는 다양한 방법으로 많은 가능성을 도출해 낼 수 있기 때문에 어려서부터 상상력을 통해서 최대한 새로운 것들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데 의미가 있고, 남 앞에서 자신감 있게 발표할 수 있도록 하게 하기 위한 교육방법이다.

아이들에게 수렴적이고 확산적 사고를 유발하기 위해서는 미술. 과학 활동을 통해서 기존관념을 벗어나는 아이디어를 추구할 수 있는 방법과 실천교육을 실시한다. 아무리 훌륭한 생각을 했어도 그림이나 만들기 등으로 표현하지 않는다면 교육적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두 번째로 전통놀이는 현대사회의 개인주의를 극복하고 전인적 발달을 도모할 수 있고 놀이를 통해 지혜롭게 창의성을 조장할 수 있다. 아이들과 상호작용 하면서 사회적 협동심, 사회적 기술을 습득하게 하는 좋은 교육 활동으로 전통놀이가 가지고 있는 도덕적 가치는 아이들에게 우리 문화에 대한 정체성을 자연스럽게 형성할 수 있기 때문에 에바다 에서는 명절뿐만 아니라 계절에 따른 전통놀이를 제공하여 신체적으로나 인지적으로 성숙된 지혜 있는 아이로 키우고 있다.

인생의 좌우명을 묻는 질문에 “자기가 좋아하는 일은 하면서 살자 입니다.”라고 전했다. 조건에 얽매이지 않고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사는 것이 과거와 미래의 변함없는 바람이다. 그는 건강이 허락하는 날까지 어린이들을 위하여 어린이집 운영을 하며 아이들과 행복하게 살고 싶다고 전했다.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과 끊임없이 연구를 하는 모습은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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