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 재개관 기념식 성공적으로 마무리

  • 입력 2018.08.22 14:43
  • 수정 2018.08.31 14:54
  • 기자명 이소영 기자, 신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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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관리기념관인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이 22일 재개관 기념식을 가졌다.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은 1988년 12월 국민성금으로 건립해 서울시에서 관리해 오다 건립 후 30여 년이 지나면서 시설이 노후화되어 2017년 국비 지원을 받아 전면 개선공사를 진행했다.

동상 제막식
동상 제막식

이번 개관식에는 윤봉길의사기념사업회 황길수 회장, 이성섭 상임이사, 국가보훈처장, 서초구청장, 이종구 국회의원, 박경미 국회의원 등이 참석하여 재개관 기념식을 빛내주었다.

황길수 회장은 기념식사에서 “바쁜 일정 속에서 재개관식을 참석한 내귀빈분들께 감사드리며 현대화로 작업하고 재개관식을 열게 되어 뜻깊고 많은 분들게 감사 드립니다.” 재개관식에 많은 도움을 준 지역구 의원들과 국가보훈처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어 황 회장은 “어떻게 하면 윤봉길 의사의 치열했던 일대기를 생생하게 표현할 수 있을까.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들과 기념회 임직원들이 많은 노력과 연대순으로 유물과 어록 배치, 영상으로 윤봉길 의사의 삶을 생명력있게 표현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했습니다. 물론 위대한 인물이 재현하기에는 많이 부족한 부분이 있고 아쉬움도 남습니다. 그래도 정성과 인내 노력의 결실로 고귀한 윤의사님의 정신을 국민들에게 조금 더 가깝게 전달할 수있는 기회가 될 것 이라고 자신합니다.” 라고 기념 식사를 마무리했다.

기념식사를 하는 윤봉길의사기념사업회 황길수 회장
기념식사를 하는 윤봉길의사기념사업회 황길수 회장

국가보훈처 오진영 국장은 축사에서 “서초구민의 한사람으로 깊은 감사와 축하를 드립니다. 새단장한 재개관식 윤봉길의사 기념관은 아이들에게도 산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국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뜻깊은 일이 될것입니다.”라고 전했다.

이종구 국회의원도 윤봉길의사의 마음이 대대손손 이어가길 바란다며 재개관식 오픈을 축하한다 밝혔다. 

특히 이번에 설치된 윤봉길의사 동상은 공개경쟁을 통해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을 제작했던 김영원 조각가가 제작했다.

한편 김영원 학장, 아인디자인 대표이사 반종규, NG켐생명과학 대표이사, 곽민주 학예사는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 재개관식에 대한 노고로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감사패를 받는 엔지켐생명과학 손기영 대표이사
감사패를 받는 엔지켐생명과학 손기영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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