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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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부분정비의 이봉수 대표는 1990년부터 자동차 정비 업계에 30년의 세월을 몸담은 전문가이다. 그는 마산에서 정비 자격증을 획득한 후 경북 청도에서 일을 시작한 이후 더 큰 세상을 경험하려 부산으로 내려왔다. 이후 1994년부터 우주부분정비의 직원으로 근무했다. 18년의 시간이 흐르고 정비공장을 인수 받아 자신만의 이름을 내걸고 2011년 5월 ‘이봉수의 우주부분정비’라는 브랜드로 문을 열었다. 피플투데이는 지역에서 베테랑 정비사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이봉수 대표를 만나봤다.

확실한 기술력
‘우주’라는 이름의 뜻은 우주처럼 무한하게 크게 나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이봉수 대표는 이전 사장의 뜻을 이어받아 자신의 이름을 내세워 독자적인 브랜드를 만들었다. 이 대표는 공장 내부 시설의 안전과 청결을 무엇보다 강조한다. 또한 체계적인 경영으로 직원 교육은 물론 아내와 함께 부부 정비사로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대표는 손님에게 좋은 첫 인상을 주는 일은 그들이 지속적으로 방문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는 남다른 경영철학으로 브랜드 정비소가 아님에도 지역에서 자신만의 위치를 확고하게 선점했다.

우주부분정비는 기본적인 일반 자동차 정비에서 차량관리나 소모품 관리에 철저하다. 이봉수 대표는 엔진 오일의 경우 오일의 잔류를 완벽하게 제거하는 특화된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분야에서는 전국 최고라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30년에 이르는 이봉수 대표의 오랜 경험에서 나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잔류가스회수기와 같은 최신 시설을 갖춰 부산·경남에서 남다른 실력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LPG 연료펌프와 탱크 수리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정비 기술을 바탕으로 찾는 이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베풀고 있다. 이 대표는 간혹 불법정비로 인해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정비 작업을 회수기 없이 하다가 화재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이를 안타까워했다. 우주부분정비는 환경부 배출가스 수리지정업소로 배출가스와 관련해 부적합한 차량 문제의 발생 시 신속하게 정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모든 공부가 끝이 없는 것처럼 자동차 분야 또한 워낙 방대하기 때문에 계속 배워야합니다. 주말이면 소규모 모임을 결성해 자동차 업계에서 기술력이 뛰어난 이들을 초빙해서 다양한 정비 사례를 접하며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익혀요. 여전히 자격증 획득은 물론이고 상위 기술을 위해 교육과 스터디 그룹 활동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최상의 서비스를 위해
전체적 관리가 쉽지 않지만 이 대표는 고가의 장비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손님들에게 정확하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한다. 신차가 출시되면 그에 따른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데 게을리 하지 않으며 올바른 점검 서비스를 위해 노력한다. 이봉수 대표는 업계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는 일과 더불어 자동차 서비스에서 가장 강조하는 부분은 바로 <정직함>이라고 말했다. 물론 기술력 또한 중요하지만 우주부분정비를 찾는 손님들에게 믿음을 줄 수 있어야 신뢰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손님들이 저희 우주부분정비에서 자동차 수리 서비스를 받고 만족할 때 큰 보람을 느낍니다. 다른 정비공장에서 수리를 못한 자동차를 원인을 파악하여 완벽하게 고칠 때 손님들은 인정을 해주기 때문입니다. 3대에 걸쳐 꾸준하게 방문하는 손님이 올 정도로 고객과의 신뢰관계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꾸준하게 임할 겁니다.”

끝으로 이봉수 대표는 미래에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인원을 충원해 자동차 정비를 비롯한 도장기술과 판금 분야에서도 사업을 확장하고 싶다는 뜻도 전했다. ‘확실’, ‘정직’, ‘저렴’ 세 가지 원칙으로 손님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다는 이봉수 대표. 자동차를 수리해야 할 일이 발생한다면 이봉수 대표의 우주부분정비소를 방문하길 권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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