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찬 화백의 기획 초대전이 개최된다.
이남찬 화백의 초대전은 7월 24일 화요일부터 8월 5일 일요일까지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한 현인갤러리에서 ‘自然과 人間의 하나되는 風景’라는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한국 구상회화의 거장으로 불리는 이 화백은 자연풍경을 즐기는 자연주의 화가로, 특히 이국적인 풍경을 잘 그리기로 유명하다. 빼어난 자연환경과 오랜 전통의 조화를 잘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기도 하다.
이 화백은 작품 속에 종종 자신의 모습을 나타내곤 한다. 작품 속에 그를 찾아내는 과정이 작품을 보는 또다른 즐거움을 준다.
고등학교 2학년 재학 중 국전에서 입선했으며 중앙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했다.
이 화백은 개인전 및 개인초대전 26회, 국내외 그룹 및 초대전 5백여 회 참여했다. 한국미술협회 서양화 부이사장, 신작전 회장, 대한민국 회화제 대표, 서울 아카데미회 회장등을 역임했으며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 및 운영위원장, 한국 미술협회 서양화 상임자문위원장을 지낸 바 있다.
현재 신작전 자문위원, 한국 예문회 회장, 서울 아카데미회 자문위원, 대한민국 회화제 자문위원, 송파 미술협회 고문, 신미술회 이사, 한국기독미술협회 회원, 광화문 국제 아트페스티벌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2015년에는 한국미술협회의 미술인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 화백의 초대전 기념 오픈식은 7월 24일 오후 7시에 현인갤러리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