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운영하는 민간투자주도형 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프로그램(이하 팁스)에 지프코리아(대표 안현수)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발된 기업은 엔젤투자자와 전문 벤처캐피탈(VC) 등으로 구성된 민간 운영사의 집중육성(액셀러레이팅)을 받게 된다. 지프코리아는 팁스 운영사인 블루포인트파트너스의 투자유치 및 정부로부터의 최대 3년간의 R&D 자금 지원으로 사업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지프코리아는 2017년 4월 ‘6개월 챌린지 사업’을 통해 세종혁신센터 보육기업으로 선발돼 시제품 제작 및 고도화를 지원받아 사업화에 성공한 스타트업 기업이다. 유해화학물질 변색알림 센서 소프트웨어와 제품을 개발한다.
최근 지프코리아는 ‘KDB 스타트업프로그램’ 최우수상 수상, 안전보건공단에서 진행하는 ‘2018 안전新기술 공모전’ 수상과 더불어 ‘2017 도전K-Startup’본선 진출팀에 선정됐다.
지프코리아 안현수 대표는 “세종혁신센터에서 지원하는 보육 프로그램 덕분에 컨셉단계의 아이디어를 사업화 제품으로 완성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안 대표는 “센터의 추천을 통해 팁스 선정과 정부 R&D 지원을 받게 되어 제품 고도화 및 양산이 원활히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종혁신센터 최길성 센터장은 “우수한 기술 창업기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ㆍ육성해 창업생태계를 활성화 하고, 글로벌 마켓에 지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