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비추는 한 줄기 빛

진심을 어루만지는 손길 송태웅 기자l승인2018.07.09l수정2018.07.09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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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막한 현대사회의 병폐는 아이들의 정신적·심리적 문제에서도 드러났다. 사회적 이슈로 끊임없이 제기되는 현실이지만 정작 타인에게 온전히 내 마음을 보여줄 수 있는 기관을 찾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피플투데이는 과중한 학습에서 벗어나 아동과 청소년에게 양질의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센터를 찾아 부산 동래구로 향했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상담을 지향하는 위드키즈마음상담센터의 박현숙 원장은 그간 상담사로 걸어온 지난 20년의 세월을 풀어놓았다.

함께하는 마음으로
위드키즈마음상담센터의 박현숙 원장은 상담서비스의 한계로 단순 약물처방에 의존하는 지역 내담자들의 현실이 안타까웠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오랜 시간 동안 고민한 박 원장은 스스로의 적응력을 키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가로 자리매김했다. 이를 통해 박현숙 원장은 “사회복지사로 활동하며 익힌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내담 아동에게 전문 지식을 나누고 싶다”며 위드키즈마음상담센터의 문을 활짝 열었다. 위드키즈마음상담센터는 심리 및 정서 안정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 및 부모를 선별적으로 구별하여 정신적 치유를 위한 다양한 맞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박현숙 원장은 센터를 찾는 아동에게 충분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이전 경력을 바탕으로 고위험군 치료 과정에도 적극적으로 임한다.

안주하지 않는 삶
박현숙 원장은 정신건강전문요원의 경험과 사회복지사로의 활동, 병원에서 근무한 경력을 바탕으로 아동·청소년 상담 서비스 진행과 함께 프로그램 및 정신건강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박 원장은 대학시절부터 사회복지학을 전공했으며 20년 동안 이 길을 걸었다. 그동안 수많은 케이스를 접하며 아동과 청소년에 대해 큰 흥미를 느꼈고 이후 관련 기관에서 슈퍼바이저 활동을 하는 등의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박현숙 원장은 현재 부산 지역의 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과 정신건강에 대한 강의를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다.

필요하다면 주저하지 않길
위드키즈마음상담센터의 박현숙 원장은 연간 백여 명에 달하는 내담자들을 만난다. 그는 일회성인 상담이 아닌 내담자의 이야기를 귀 기울이며 성장을 함께하는 동반자이다. 위드키즈마음상담센터는 연령별 체계적인 상담을 추구한다. 이를테면 양육태도가 아동의 심리 안정 변화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부모 교육을 함께 진행한다. 박 원장은 연령이 낮을수록 엄마의 영향력이 크게 작용한다고 설명하며 필수불가결한 상담이라 덧붙였다.

박현숙 원장은 끝으로 내담자와의 관계에서 제2의 양육자로서 책임감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공감 능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원장은 위드키즈마음상담센터를 아이와 부모에게 더 큰 행복을 줄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는 목표로 아이들의 강점을 최대한 발휘하여 재활과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오늘도 노력하고 있다. 노력이 실력으로 인정받으며 체계적인 상담에 만족하는 내담자들의 방문과 소개가 이어지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 박현숙 원장. 앞으로도 대면 상담을 통해 내담자의 마음과 삶을 치유하는 적극적인 자세를 견지하길 바란다.
 

Profile
부산대학교 사회복지학 박사
정신건강전문요원/정신건강사회복지사 1급
교류분석상담전문가
부산대학교, 경성대학교, 동아대학교, 신라대학교, 동의대학교 출강

前 동서대학교 사회복지학부 청소년상담심리 초빙교수
   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사협회 부산경남울산 지회장
   부산사회복지사협회 부회장

現 한국사회복지상담학회 이사
   한국정신보건전문요원 이사
   위드키즈마음상담센터 원장


송태웅 기자  taeung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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