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를 가지고 선박을 이용해 제주도로 간다는 것은 매우 낭만적인 일이다.
지난 6월 17일~6월 23일 6박 7일간 사진 연구원들이 세계자연유산으로 즐비한 제주도로 사진여행을 다녀왔다.
기후조건이 우리를 반기지 않았지만,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인상적 모습으로 우리와 마주했다. 이동하는 장소마다 연신 셔터 누르기 분주했다.
아름다운 여명을 기다리는데 황홀한 장면이 연출될 때는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하지 않을 수 없었다.
북유럽 못지않은 제주도에서의 일주일은 우리들에게 신비로운 아름다움을 선물했다. 프레임 너머의 그 아름다움은 새로운 영감들을, 그 영감들은 새로운 예술을 탄생시킨다.